안녕하세요? ^^ 미라클맘입니다~
요즘 영어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 많으시죠?
날이 갈수록 영어는 중요해지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자신없어 하는 아이를 보면서 영어 학원이 다 해결해 주지는 않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이 영어를 어디서부터 잡아줘야 할지 정말 막막했는데, 이번에 타보름 출판사의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을 접하고 나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사실 저는 ‘초등 아이한테 문법이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회화가 진짜 영어다 뭐 그런 희망사항도 있었구요..ㅎㅎ
너무 갑갑하고 어려운 영문법은 저도 별로 였기에 고민이 많았는데 타보름 출판사의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1권은 뭔가 흥미를 자극 하더라구요~
막상 책을 펼쳐보니, 단순히 문법 규칙을 외우게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써보고, 소리 내어 말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히게 도와주는 교재이다 보니, 막연히 용어와 개념의 어려움에 직면하기 보다는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면서 다가갈 수 있게 도와 주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
단순한 암기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익히듯이 배우는 느낌이라,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는 듯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원래 글씨 쓰는 것도 싫어하고, 공부보다는 놀이를 더 좋아하는데요.
이 책은 짧은 문장을 따라 쓰고, 또 바로 말해보는 활동이 반복되니까 오히려 재미있게 따라가더라고요. 그림과 예시도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딱딱하지 않고요. “아, 이렇게 쓰고 말하는 거구나.” 하면서 눈이 반짝이는 모습 보니까 괜히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좋았던 건, 설명이 어렵지 않고 단계가 잘 나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옆에서 계속 붙어 있지 않아도, 스스로 문제 풀고 문장 읽는 걸 보니까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저도 마음이 놓이고요.
영어 문법을 시험 준비용으로 딱딱하게 배우기보다는, 쓰기와 말하기를 함께 하면서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영어랑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영어 문법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이신 부모님들 계시면,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얼른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권 하고 2권과 3권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1과 함께 영문법의 어려운 산도 한 번 넘어 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