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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부른 아이 1 : 활 마녀의 저주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를 만나 보았어요.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는요, 용의 부름을 받은 열 살 소녀 미아가 낯선 왕궁으로 떠나며 시작되는데요~그곳에서 저주에 걸린 용의 기사 우스즈를 만나 함께 저주의 비밀을 풀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되용.
미아와 우스즈를 둘러싼 왕궁의 감춰진 진실과 얽히고설킨 그들의 운명이 드러나는데요ㅎㅎ 너무너무 흥미진진한 거 있죵??
용의 부름을 따라 짙푸른 왕궁의 세계로 떠나 보는 판타지 모험이야기!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
단순히 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용.
목차를 따라가며 읽다 보면 작은 단편처럼 엮인 이야기들이 모여서 한 편의 큰 성장 드라마로 이어지는데요, 그 과정이 참 자연스럽고도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리고 책의 시작에서는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길이 솔직하고 조금은 서툴게 묘사되는데, 그 안에 담겨 있는 순수함이 독자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드는 것 같아요.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아이가 겪는 고민과 어려움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친구 관계, 가족과의 교감,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 등이 현실적으로 다가와 마치 우리 집 이야기를 듣는 듯했어요.
부모로서 아이가 속으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품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대목들이 많아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용이라는 상징적인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가 더 큰 용기를 얻고,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주어요.
아이가 두려움을 넘어 한 발자국 성장하는 그 순간은 부모 입장에서 그저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느끼게 합니다.
결국 성장의 이야기는 아이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이야기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아서 더 감동적이더라구여.
거기다 책 속 어른들의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어요.
무심한 듯 보여도 아이 곁에서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 때로는 무거운 말보다 조용한 지지가 더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이라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용이 부른 아이 1은 무겁지 않고, 오히려 밝은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에요.
읽다 보면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부모에게는 깊은 성찰을, 아이에게는 자신도 빛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줍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꼭 권하고 싶은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 아이의 오늘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마음이 남을 것 같습니다.
용이 부른 아이1 활마녀의 저주!!!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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