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이긴 큰 붓 - 임진왜란 소년 포로 홍운해 이야기
홍종의 지음, 이해정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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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칼을 이긴 큰 붓은 임진왜란때 소년 포로로 끌려간 홍운해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작가님이 홍종의님이라서 홍운해님의 후손인 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건 아니고...


KBS역사스페셜 <소년 포로, 400년 만의 귀향>의 주인공, 홍운해님의 이야기 더라구요...


사실 우리가 살아 오면서 일본의 만행이 워낙 심했기에, 위안부 할머니부터...군함도 사건...777부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칼을 이긴 큰 붓은 임진왜란때 소년 포로로 끌려간 홍운해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작가님이 홍종의님이라서 홍운해님의 후손인 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건 아니고...




KBS역사스페셜 <소년 포로, 400년 만의 귀향>의 주인공, 홍운해님의 이야기 더라구요...




사실 우리가 살아 오면서 일본의 만행이 워낙 심했기에, 위안부 할머니부터...군함도 사건...731부대 등등 우리 민족의 아품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포로 홍운해님의 이야기 라고 하면 그런 가슴 아픈 이야기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당당하고 멋진 이야기 더라구요...

문화의 힘....붓의 위력...그런 것도 느끼게 되고...

홍운해 님이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서 죽임 당할 수도 있었는데,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계기도 붓이었고,,,,


포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뿌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도 붓이었던 것 같아서...


붓의 위대함 같은 것도 느꼈고,


노루 겨드랑이 털 붓인 장액필과 막내 동생의 배냇머리를 잘라 만든 붓인 태모필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의 유명한 절이나 건물의 현판에 당당하게 남아 있다는 홍운해님의 혹부리체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붓 한 자루로 자신의 이름을 일본에 새긴...홍운해님의 칼을 이긴 큰 붓!!!


생각보다 되게 감동적이니까요...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치맘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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