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상 즐거운 그림책 여행 34
김하영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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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자상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사자상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저승 사자 할 때 그 사자 인가? 
무슨 내용인지 의아 하더라구요...
얼마 전 몇 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하늘 나라로 소풍을 간 신랑을 생각하며...펼쳐 든 사자상...
주훈이 할아버지가 죽은 사람이 돌아 오기를 바라면서 간장 한 종지와 밥을 차려 주는 게 사자상이라는 말에...가슴이 뭉클해 지더라구요...
그래...언제...어디서든...그렇겠지...가족이 돌아가신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니까...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나도 저 간장 먹어 보고 싶네...싶더라구요...
간장이야 늘 마트에서 사 먹는 건 줄 알았지...저렇게 집에서 담글 수도 있구나...
간장, 된장 담그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기에 너무 너무 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 아...이번 기회에 저도 장 한번 담궈 볼까 봅니다...
늘 마트에서 사 먹어서 아무 생각 없었던 간장... 사자상 덕분에 간장, 된장 담그기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관심없는 가치...
그걸 지켜려고 애쓰시는 할아버지....여름철 호러물인 줄 알았는데, 가슴 훈훈한 이야기네요.^^
너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은 주제인 것 같습니다. 사자상...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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