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렸을 때도 이런 이야기 들이 많았다. 요즘이랑은 다르게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아서 온갖 괴담이 즐비했었다.요즘 처럼 무더운 날이면 저녁 먹고 아파트에서 이리 저리 뛰어 놀다 누구 하나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면 간을 졸이며 그 이야기를 진실인냥 듣곤 했었다.괴담특공대는 그런 우리의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모여 있는 책인 것 같다.무서운 듯 안 무서운 듯 간 떨리면서도 호기삼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우리...ㅎ2019년 10월에 시작했었던 그 괴담특공대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권에서부터 시작해서 3권에 이르기까지....세월이 흘러 조금 가물 가물 하기는 하지만 3권을 펴자 마자 쏘옥 빠지는 건...앞의 내용을 좀 아는 엄마나...마냥 두려움과 호기심에 3권부터 처음 보는 초4 아들이나 마찬가지 이리라..ㅎㅎㅎㅎ휘, 세리, 태오, 보임이... 괴물특공대 아이들과 함께 사물함 괴담, 놀이터 괴담, 도서관 소녀 괴담, 지하철 우는 아이 괴담, 사담초등하교 괴담을 보는데 어찌나 재미있는 지....심장이 쫄깃쫄깃...두근반 세근반...그림이 어찌나 디테일 한 지 등골이 서늘하기까지 했다.....^^ㅎㅎ수호신 주언이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휘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변소 각시가 희생할 때는 엄마도 마음이 꿀렁...하기는 했지만...이 역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리라...오래 간만에 스토리 탄탄한 본격 호러 로맨스 동화를 봐서 너무 기뻤다...괴담특공대 3 사담초 지하실의 비밀!!!! 완전 재미있습니다!!!! 강추!!![ 본 리뷰는 도치맘서평단으로서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담특공대3 #사담초지하실의비밀 #도치맘 #서평단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도서협찬 #도서제공 #차율이 #양은봉 #괴담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