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 개양할미♡할머니한테 어린 시절 옛날 이야기를 듣 듯...따스하고 아름다운 바다의 신 개양할미....옛날 전라남도 부안군에는 개양할미 설화가 있었구나....전혀 알 지 못했는데 개양할미는 느낌도 그랬는데 너무너무 따스한 동화책이었다...울산 문무대왕릉과 만파식적이 떠오르는 바다의 신 개양할미...물론 예전에는 왜적의 침입이 많았으니 그런 믿음이 있겠지만...개양할미는 정말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민족을 보살펴 주는 듯 했다.삽화도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었던 너무너무 따스한 책바다의 신 개양할미....엄마가 어린 자식들을 보살펴 주 듯...그렇게 개양할미는 우리 민족의 바다를 보살펴 주었구나...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처럼 화려하거나 강인하거나 웅장하기 보다는우리나라 바다의 신 개양할미는 위험한 곳은 안전하게 감싸 주고, 흙과 돌을 치마에 담아 깊은 바다는 메워주고, 거센 물결은 잠재워 주는 너무너무 따스하신 분....우리 할머니 같고, 우리 엄마 같은 신...그런 자상하고 따스한 신이 있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바다의 신 개양할미...아이들과 함께 한 번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도치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