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1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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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를 소재로 인류세, 기후변화, 우러전쟁, 구조조정, 인플레이션, 제임스웸, 가치소비, 인구절벽, 신재생에너지, 생물다양성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비문학 독해를 시작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우리 떄는 아침마다 집에 신문이 왔는데, 요새 아이들은 신문이란 것 자체를 모르고 모든 정보를 빠른 인터넷이나 유튜브 또는 인강 등을 통해 습득하니, 깊이 있는 생각이 안 되고, 찰라의 생각과 짧은 느낌만이 존재해서 생각하는 힘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그런 아이들에게 이제는 이런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하면서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사실 엄마 마음은 그런데 아이가 싫어하면 어쩌지?

지루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데...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얼마나 똑똑한 지...아이들이 관심 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포켓몬 빵...띠부실로 경제용어 희소성을 가르치고, 중고거래를 통해서 경제적 가치에 대해 토론도 시킨다.

오엑스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게 하고, 간단한 질문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게 해준다.

10세가 되는 우리 아이에게 흥미도 유발하고 비판적 논리적 사고도 가능하게 하고 줄글의 부담을 넘어 재미까지 주는 적합하게 너무너무 좋은 책...

이 외에도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할로윈이 소재가 된다거나, 좀비, 드론, 우주쓰레기 등등...

너무너무 재미있고, 너무너무 유익한데 줄글이기까지 하고, 그림도 없이 사진으로 대체되는 신문의 본문을 가져온 구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백점 만점에 백점...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내용이다.

그리하여 아이에게 살짝 한편 읽어 주니 아이의 반응...엄마~!!! 너무 재미있어~!!! ㅋㅋㅋㅋㅋ

표지만 보고 어려워 보여서 아이가 아직 어리니 안 읽을 지도 모르겠다는 엄마의 우려를 한순간에 뻥 날려 버리는 똑똑한 책이었다.

초3 되면서 영어학원이며, 음악학원이며, 미술 학원이며, 축구학원까지...할 일도 많고, 시간도 없어서 요즘 제대로 된 책을 많이 못 읽어 주는 안타까움이 좀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너무 좋은 책...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신문 안 읽는 요즘 세대에 꼭 필요한 독서논술책이 아닐까...소재도 좋고 너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라면....강추!!!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서평은 도치맘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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