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 - 10년마다 자신의 삶을 결산하는 자아경영 프로젝트
구본형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구본형아저씨는 이렇게 자신을 말한다.

"나는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는 없다. 그러나 내 일을 가지고, 내 일의 특성으로, 다른 사람이 스스로 삶을 불지를 수 있도록 잠시 '쏘시개 불꽃'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성찰이며, 개인적인 이야기며, 개인적인 다짐이지만

한글자, 한글자.. 읽어가는 중에 내 마음에도 그와 비슷한 종류의 불꽃이 일고 있음을 느낀다.

한가지 더.

"의무란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는다. 의무란 재미없는 것이다. 의무감이란 일상화되는 것이고, 지겨운 것이고, 반복되는 것이고, 아무런 생명도 살 수 없는 무덤이기 때문이다."

그래, 삶은 의무감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희망과 비젼을 가슴에 지니고 꿈을 행하기 위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거다.

<일상의 황홀>과 비슷한듯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접어든다.

하루하루가 변해야 온전한 변화가 가능하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자신의 의지다..!라는 결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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