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처음 시작해서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일명 무따기)로 공부를 했다면
사실 이 워크북 풀기 쉽지 않습니다. 저도 복습할 요량으로 샀다가 공부해야할 양이 너무나 많아
(아는 단어도 없고 작문이 절대로 되지 않아서 한 페이지를 푸는데 시간이 넘 오래 걸렸습니다. -.-)
중도에 포기 했습니다. 헌데 책 값도 아깝고 일본어 공부는 하고 싶어 다시 일본어 무따기를
훑어본 후에 일본어 무따기 워크북을 풀어봤습니다. 그제서야 문제가 조금씩 보이더군요. ^^
워크북을 끝까지 풀어보니 일본어 무따기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실히 머리속에 입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언어는 반복이 중요하다는데 워크북엔 단어 쓰기, 작문,
독해까지 담겨있으니 여러모로 구성이 알차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단 하나 단점이 있습니다. cd에서 한 과에서 다음 과로 넘어갈
때의 효과음이 지나치게 큽니다. 일본어 무따기는 한 과가 길어서 그 효과음이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 워크북 책은 한 과가 짧아서 그런지 자주 나오는 효과음 소리가 커서
넘 부담스러웠습니다.
주로 집에서 카세트에 cd를 틀어놓는데 이 효과음 덕분에 워크북 cd는 두 번 듣고 말았네요. -.-
요거 하나만 빼면 일본어 기초를 다지는데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