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편안할 수 있는 관계의 종류와 너비는 다르다. 어떤 관계에서 물 흐르듯 섞이지 못한다면 기름방울인 채로 살면 되는 것이다. 나를 바꿔 가면서까지 그 무리에 섞이는 데 애쓰지 않을 생각이다. 만나야 하는 사람보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한 번 더 보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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