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콜라를 마시면 어떻게 될까? - 우주여행 I need 시리즈 16
수잔 굿맨 지음, 곽영직 옮김, 미카엘 슬랙 그림 / 다림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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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궁금해하는 우주 여행 이야기.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신혼 여행을 우주로 다녀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인류의 염원 우주 여행.

 

이 책에서는 우주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식이  무궁무진하게  담겨있습니다.

 

우선은 우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여행의 가장 즐거운 재미는 여행 준비부터,,그리고 우주 여행이니

 

더 각별하게 신경을 더 써서 준비해야겠네요

 

자 출발합니다.

 

 

 

우주 여행갈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주는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바로 무중력상태.실감나시나요?

 

둥~~둥~~

 

지구처럼 중력이 없기에  불필요한 물건들은 절대 반입 금지입니다.

 

일명 찍찍이로 통하는 벨크로가 엄청 필요하게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오죠?

 

일 예로 우주에서는 눈물을 흘려도 볼을 타고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눈물이 모여 눈 밑에서 부풀어 오르기만 할 뿐이서서 반드시 눈물을 손으로 털어주어야 해요.

 

정말 신기하죠?

 

그렇다고 중력이 제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주선 안은 아주 건저하기 때문에 로션을 듬뿍 달라야 되구요.

 

머리감는 것도 지구에서 하던 것 처럼 하는 것이 아니 우주만의 머리감는 법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주선의 식사는 모두 끈적이게 만들어서 숫가락에 담을 수 있게 만들어지고

 

컵은 사용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

 

이 책의 제목인 우주에서 콜라를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아주 유명한 콜라 회사에서 우주 여행때 콜라를 직접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콜라를 마신 사람들은 콜라로 인해 아주 곤란한 상황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무얼까요?

 

힌트는 트림,

 

트림을 할때 먹었던 음식물이 같이 올라와서 콜라를 더이상 먹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너무 신나고 신기한 우주 여행.

 

세상 밖으로의 여행은 정말 짜릿하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겁니다.

 

이 책에는 이런 신기하고 흥분되는 모험의 세계가 자세하게 수록된 흥미 만점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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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창 어린 배꾼 - 제10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북멘토 가치동화 9
홍종의 지음, 윤종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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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아 나선 어린 배꾼 거비와 아기 수달 달이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그려지는 책이네요.

 

거룻배를 타던 거비의 아버지는 큰 배를 사서 바다로 바다로 떠돕니다.

 

아마도 홍수에 떠내려갔지만 시신을 찾지 못한 거비의 엄마 시신이라도 찾을 요량인지

 

집에 있는 날보다 바다에 있는 날들이 더 많은 거비 아빠입니다.

 

엄마도 잃고 바다로 떠도는 아버지 덕에  동네 주막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비.

 

9살에 엄마를 잃은 거비는 그 충격 때문인지 그 때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린 거비를 살리고 돌아가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거비는 그 기억을  못하는가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돌아오기로 한 아버지의 배는 돌아보지 않고

 

강첨지는 애가 타서 배를 기다리지만 배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양 갔던 배  소식을 찾아서 길을떠나는 일행

 

거비는 그 배의 주인이신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자 승선을 하려고 하지만 너무 어리다고 제지 당하지만

 

방서방의 도움으로 달이와 함께 승선을 허락 받습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배꾼의 모습을 조금씩 익혀가는 거비.

 

그러던 차 어린 수달 달이가 코를 긇는 것을 보고 비가 올것이라고 배꾼들에게 말하지만 배꾼들은

 

화창한 날 무슨 비냐며 거비의 의견을 묵살합니다.

 

그러나 딸꾹질까지 해대는 달이를 보면서 거비는 틀림없이 큰 비가 올것이라고 말하고 결국 거비의

 

의견을 한 번 믿어 보기로 한 배꾼들은 뱃머리를  잠시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거세게 쏟아지는 비...

 

거비와 달이 덕에 비를 피한 배꾼들 앞에 등장하는 거비 아버지의 배와 선원들.

 

 

그러나 그 배에는 거비의 아버지는 없습니다.

 

거비 아버지는 밀수꾼으로 몰려  한양 옥에 갖혀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진실을 말해주지 않아서 거비는 스스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주기로 합니다.

 

어린 거비가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히기위해서 벌이는 이야기 또한

 

아이들에게 아주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바닷바람이 비릿하게 느껴지면서 느껴지는 정취가 아이들에게 바다로 이끌어 주는 운치있는 책

 

<흥원창 어린 배꾼>

 

아이들이 살아보지 못했던 시대의 모습도 물씬 느껴져서 아이들에게 옛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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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혼타스 - 말괄량이 소녀 위인들의 어린시절
플로라 씨모어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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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 혼타스

 

저는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해 본 포카 혼타스

 

우리 아이는 그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

 

이 책을 다 읽고 DVD라도 찾아서 꼭 보여주고 싶네요.

 

역시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는 포카혼타스가 멋지다고 난리입니다.

 

인디언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구요.

 

아프리카 원주민과 인디언을 같은 사람들로 알고 있었는지.

 

이 책을 읽은 후 백과 사전도 찾아보면서 나름 연구도 해가며 다시 펼쳐 보아서

 

너무 기분 이 좋아지는 책이었네요.

 

 

 

인디언 추장의 딸로 태어난 포카 혼타스

 

어린시절부터 재기 발랄하고 어른들의 일에도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던 말괄량이 소녀였네요.

 

호기심 많은 소녀에게 타지에서 온 하얀 사람은 정말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은 미국 신대륙의 기후와 생태를 잘 몰라서 인디언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지만

 

그런 하얀 사람들을 바라보는 인디언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네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하얀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품고 잇는 인디언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포카 혼타스는 그런 자신들의 부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어떻게든 햐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12살의 포카 혼타스는 어려움에 처한  하얀 사람  캡틴 존 스미스를 구하면서

 

그와 처음 인연을 맺게됩니다.

 

포카혼타스를 통해서 미국이라는 신대륙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하얀 사람들.

 

포카 혼타스는 인디언이었지만 하얀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갔습니다.

 

아마도 어린 포카 혼타스였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의협심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포카 혼타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어찌보며 지금의 미국을 있게 하는데 큰 원동력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용기 있는 포카혼타스의 열정적인 삶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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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생각쑥쑥문고 4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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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의 생각 쑥쑥 문고 4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이 책은 모두 8가지의 기발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초능력 팬티

2,똑똑해지는 아이스 크림

3,행운의 입술

4,화장실 유령의 비밀

5,하늘을 나는 거짓말

6,등대를 지켜라

7.소똥 커스터드

8. 셔츠도 없이

 

제목만 보아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상상되네요.

 

우리 아이는 차례를 보고 고민에 빠집니다.

 

차례대로 읽을까?

 

아니면 제목 보고 골라서 읽을까?

 

참 행복한 고민이네요..ㅎㅎ

 

은근 정석을 따르는 우리 아이는 차례대로 읽는 것으로~~~

 

 

이 책은 정말 하나 하나  모두 아주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목만 보아도 힘이 마구 마구 솟아나는 초능력 팬티.

 

엄마가 만들어주신 분홍색의 요정 팬티로 인해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신나는 경험을 하기도 한

 

주인공이 이야기과 생쥐 경주 이야기가 참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책이네요.

 

힘이 솟아나는 초능력 팬티.

 

누구나 한 번쯤을 꿈 꾸었을 재미난 이야기네요.

 

거기다 똥이 제모제가 되어 팔리는 이야기까지..ㅎㅎㅎ

 

 

 

태어 날때부터 아주 똑똑했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너무 똑똑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우리의 주인공,

 

모든 잘 하는 자기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죽겠다는 이 주인공은

 

정말 못되고 거만하고 무례한 아이이다.

 

자기보다 못한 친구들을 놀리고 어른들도 무시하고 깔보는 대책이 없는 아이이다.

 

그런 잘난 아이가 신경쓰이는 것이 나타났다.

 

바로 수학 백점을 맞은 아이가 또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주인공 사전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진상을 파헤치기위해 혈안이  된 주인공,

 

아무래도 행복 아이스크림차가 수상하다.

 

여드름쟁이가 그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드름이 나았고

 

코가 긴 아이는 정말 그 아이스크림을 먹고 코가 줄어들었다.

 

백점 맞은 제롬도 틀림없이 백점 맞는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이 틀림없다.

 

주인공에게는 한 번도 아이스크림을 권한적 없는 행복 아이스크림 아저씨.

 

아주 괘씸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이스크림차에 몰래 타서

 

결국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게된다.

 

결과는~~~^^

 

아주 신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등장하는 책.

 

하나 하나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 번에 읽게 되는 책이다.

 

골라 읽을 필요도 없다,

 

한 번 시작하면 쭈욱~~~ 끝장까지 가게 되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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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지덕심 아이앤북 문학나눔 12
홍종의 지음, 박영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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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소하지 않은 단어 파워 블로거

 

얼마전 한 예능 프로에서 말한 인기 연예인의 소원도 파워 블로거였다.

 

인터넥 매체가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하게 들어와 잇는지 참 실감나는 대목이다.

 

영서네 집은 행운 사진관을 경영했지만 경기가 안 좋아지고 디지털화된 세상에서는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하고  폐업을 한다.

 

돈이 많으신 외할머니는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네 집을 관리하는 조건으로  영어 아빠를

 

시골로 내려 보내시고 할머니는 영서네 집 근처로 이사를 오신다.

 

지덕심,신상할머니 ,영서 외할머니..블로거지기 자운영

 

예전에 돈이 없어서 아들을 잃었다는  외할머니는 돈에 아주 욕심이 많고

 

본인을 위해서만 돈을 쓰시는 아주 독특한 할머니시다.

 

손녀 영서에게도 전혀 지갑을 열지 않으시는 지덕심외할머니

 

그런 외할머니가 너무도 이해되지 않는 영서와 영서 식구들.

 

 

 

 

사진관을 정리하시다가 돈 좋아하시는 외할머니 눈에 띤것은 바로

 

아직 찾아가지 않는 옛날 사진들,

 

외할머니는 이 사진들로 돈벌이를 고안해 내신다.

 

바로 추억을 찾아 준다는 명목으로 사진을 비싼 가격에 판다는 것이다,.

 

거기다 그 수익금은 모두 불우한 이웃을 돕는 기금이라고 속여서 말이다.

 

이런 사기 행각에 장단을 맞추는 것은 바로 영서의 친하지도 않은 친구 보름이

 

보름달같은 얼굴을 가진 보름이가 외할머니와 죽이 맞아서 이 사기 행각에 동참하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보름이는 영서 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손녀보다 더 각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외할머니집에서는 마치 보름이가 손녀고 자신은 손님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린다.

 

너무도 섭섭하고 얄미운 영서.

 

 

영서는 그런 할머니와 보름이가 야속해서 외할머니 블로그에 바늘침이라는 닉네임으로

 

외할머니의 사시 행각을 지적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외할머니는 더 불쌍한 말로 위기를 모면하려하고

 

그러던 차 바늘잎이라는 닉네임의 인물이 돈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점점 위기에 몰리는 외할머니.

 

 

파워 블로거 지덕심 할머니의 이야기가 어쩌면 지금의 우리의 자화상은 아니가 싶어

 

씁쓸해지기도 하는 이야기.

 

황금 만능주의가 인터넷과 만나서 빚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

 

그러나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간 파워 블로거 지덕심.

 

범상치 않은 지덕심 할머니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풀려나가는 이야기네요.

 

아이보다 오히려 더 철이 없으시고 아이같은 지덕심 할머니 이야기.

 

영서의 바램대로 외할머니가 개과천선하실 수 있을까요?

 

더운 여름 아주 재미잇게 읽은 책이네요.

 

우리 아이는 자신의 할머니가 아니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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