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혼타스 - 말괄량이 소녀 위인들의 어린시절
플로라 씨모어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포카 혼타스

 

저는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해 본 포카 혼타스

 

우리 아이는 그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

 

이 책을 다 읽고 DVD라도 찾아서 꼭 보여주고 싶네요.

 

역시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는 포카혼타스가 멋지다고 난리입니다.

 

인디언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구요.

 

아프리카 원주민과 인디언을 같은 사람들로 알고 있었는지.

 

이 책을 읽은 후 백과 사전도 찾아보면서 나름 연구도 해가며 다시 펼쳐 보아서

 

너무 기분 이 좋아지는 책이었네요.

 

 

 

인디언 추장의 딸로 태어난 포카 혼타스

 

어린시절부터 재기 발랄하고 어른들의 일에도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던 말괄량이 소녀였네요.

 

호기심 많은 소녀에게 타지에서 온 하얀 사람은 정말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은 미국 신대륙의 기후와 생태를 잘 몰라서 인디언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지만

 

그런 하얀 사람들을 바라보는 인디언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네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하얀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품고 잇는 인디언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포카 혼타스는 그런 자신들의 부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어떻게든 햐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12살의 포카 혼타스는 어려움에 처한  하얀 사람  캡틴 존 스미스를 구하면서

 

그와 처음 인연을 맺게됩니다.

 

포카혼타스를 통해서 미국이라는 신대륙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하얀 사람들.

 

포카 혼타스는 인디언이었지만 하얀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갔습니다.

 

아마도 어린 포카 혼타스였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의협심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포카 혼타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어찌보며 지금의 미국을 있게 하는데 큰 원동력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용기 있는 포카혼타스의 열정적인 삶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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