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한정판 더블 커버 에디션)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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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항상 간과하는, 빛나는 순간 그 이후의 일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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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쇳물 쓰지 마라
제페토 지음 / 수오서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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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슬픈일들이 제페토의 따스한 위로앞에 그나마 가벼워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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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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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떠나버린 그들의 빈자리앞에서, 그나마 남아있는 그들의 글들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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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가라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제13회 동리문학상 수상작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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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한다고 믿고 있었을, 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수많았던 날들. 이해할수없기에 외울수밖에 없었던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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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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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러져가는 공간이 있다.
그 안에는 여전히 삶이 있고, 하루하루 힘겹게 그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우린 때론 간단한 몇마디 말이 내뱉는 폭력들로 다른이의 삶을 지워낸다.

슬럼,그리고 그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도시빈민들.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슬픔을 애써 외면하고,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 거대한 관념들로 서둘러 그 빈자리를 채운다.
그러나, 스러져가는 그 공간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피어나는 마음이 있다.
그런 그 마음들의 강인한 생명력에,
그 마음들이 보여주는 티없는 순수함에,
마음을 기대어 보게 된다. 다시금 기대해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살만하다는 얘길 꺼내보고 싶어진다.
그런 소설이다.

7TH.NOV.2016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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