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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대지의 꿈 - 장 지글러, 서양의 원죄와 인간의 권리를 말하다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나의 배부름이 누군가의 배고픔'들'에 의해
유지되고 지탱된다는 사실앞에
나는 배고픈 누군가와 같은 자리에 내려앉을 용기가 없었다.
그러기엔 나의 배고픔은 누군가의 불행보다 앞서있었고
나의 마음은 그런 아픔을 품을만큼 따스하지 못했다.
더불어 사는것의 어려움과
더불어 사는것의 중요함이 하나씩 차례로 찾아왔다.
우리의 독립이 소중하듯이
지금 독립을 원하는 그 모든 사람들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래도 세계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변화는
가지지 못하고 소외된 곳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리보다 가슴이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함을 느낀다.
SEP.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