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플 함락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20
시오노 나나미 지음, 최은석 옮김 / 한길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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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가 무너진것이 한 국가가 무너지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진 예는 많으나

한 도시의 함락이 한 문명의 종언으로 이어진 예는 극히 드물다.

 

이스탄불이 지금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 때.

이슬람과 기독교

함께 살아갈 수 없는 가치가 부딪히던 시기.

마지막 남은 로마의 수도가 무너지던 그 때.

콘스탄티노플이 이스탄불로 바뀐것은

오랜세월 유지되오던 이름이 변한것 이상의

지배하는 세력이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변한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비잔틴 제국은

바람앞에 촛불과도 같았지만 의연했고

맞선 술탄 메메드 2세는

확고했고 또한 간절했다.

전쟁은 작은 전투를 토대로 만들어지고

작은 전투에서 기독교인들은 분전했으나

시대의 변혁을 거스르기에는 무리였다.

 

 

 

 

터키 여행을 가기전에 읽었더라면...

아쉬웠다.

확실히 장소는 역사를 토대로 그 생동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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