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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위크
마이클 맥고완 감독, 조슈아 잭슨 출연 / 이엔이미디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길었던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마음 한구석에서 떠올라
날 붙잡는 그 순간은
짧은 찰나의 시간일수도
평생을 담아도 모자를 만큼의 긴 시간일수도 있을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일주일 이라는 시간은
한달에만도 4번이나 마주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간이지만
그 순간이 한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bike는 주인공에게 있어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사회의 편견과도 같다.
미친사람만이 타고다닌다는 바로 그 bike를 타고
주인공은 무작정 서쪽으로 떠난다.
삶은 그 찬란한 일주일의 시간동안
인생의 한바퀴보다 더 귀중한 것들을 선물한다.
끝끝내 bike 는 부서지고
여행의 끝은 집을 향한 되돌아옴으로 끝나고 말지만
분명 출발할때의 그와는 다른
그 일주일을 살아온 그가 되었을것이다.
무심코 타협해왔던 삶을 되돌아봤던 일주일
그만큼 인생은 그에게로 다가왔고
부정했던것만큼의 긍정함으로
남은 시간을 마주했을것이다.
score : ★★★★★★★☆☆☆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