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한 이야기와
이해되지 못한 오해들.
내민손을 상처받기 싫어 못내 거둬버린 비겁함은
배려라는 자기위안적인 이름으로
사랑을 궁지로 내몬다.
이해한다는 오해는
이해받지 못하는 열정보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