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말하지 못한 이야기와

이해되지 못한 오해들.

내민손을 상처받기 싫어 못내 거둬버린 비겁함은

배려라는 자기위안적인 이름으로

사랑을 궁지로 내몬다.

 

이해한다는 오해는

이해받지 못하는 열정보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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