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방귀를 좋아하죠뿌우웅 📢 하면 깔깔깔아유 냄새~ 하고 코를 막기도 하구요방구영의 방귀는 남달라서방귀별로 갈 수 있는 우주선의 연료가 되어요몰래몰래 뿡뿡뿡 방귀를 뀌고 방귀 싹싹으로 모아모아서 연료만들기!!누구는 놀릴지 모르지만남들과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니까요방구영의 방귀처럼나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볼까? 했더니9살 어린이 : 노래를 만들어볼까?? 난 노래를 잘하자나5살 아기 : 엄마, 나는 방귀 뀔꺼야 뿡뿡
하....할말이 너무나도 많고기억해 둘 곳이 너무나도 많으며여자라면 누구나 해본 고민이라 공감 💯여자라서 겪어야하는 일들에 마음이 자주 지치는 당신에게_라는 제목의 머릿말에서부터챕터 하나하나의 예들은 여자라면대부분 겪어봤을 아니 고민해봤을 일이다전부는 아니겠지만,대부분의 여자들은 어쩔수 없이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검열하며 사는것 같다.나 조차도 '이게 맞나? 나때문인가? 내가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하나? 나만 참으면 되는거 아니였나?내가 예민한건가? ' 등등등나를 지키기보다 나를 잃어가며 세상속에서 살아왔던 것 같다.그 고민들에게 저자 반유화님은 먼저 그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이며 끊임없이 대답해준다.괜찮아, 네가 잘못한거 아니야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돼_하고 말이다.-✍선택은 늘 어렵습니다. 자신이 선택하지않은 길 위에 있는 빵을 포기해야 하기에 후회나 미련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요....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 빵을 더 많이 만들어 자신이 놓친 길을 뒤돌아보지 않도록 하는거죠. p30✍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고요. p52✍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때 가장 우선인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즉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p94✍자기 성찰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돌아보는 작업이지, 스스로를 야단치는 작업이 아닙니다 p163-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저자 반유화님과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자.그러고나면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아니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려는 나를 붙잡게 될 것이다.
#서평형제이야기는 많지만화자가 동생인 그림책은 별로 없는 것 같다이 책은 동생의 입장에서 형과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동생이 많이 성숙해)5살 작린이는 매일같이 잘 놀아주는 형아가 있어서 즐겁지만받기만 하는지라 가끔 형이 놀아주지않거나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않으면 마냥 서운해하는데#사자놀이를할까 책을 잠자리에서 읽어주자종알종알 말이 많던 녀석이가만가만 그림들을 자세히 들여다본다그리곤 바로 옆에 누워 있는 형아 얼굴을슬쩍 돌아본다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수 있으나마지막 장면에 진짜 사자가 된 형제의 모습에 안도의 얼굴을 하고는 "진짜 사자가 되었네 🦁다행이다" 하는 5살아침에 눈을 뜬다면사랑하는 형아랑 사자놀이를 할지도 모르겠다
며칠전부터 새벽시간을 나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어스름하게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면서책도 읽고 하루를 계획하기도 하던 중이 책을 만났다#좋은것들은우연히온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우연은 어떤 의미로 '나'의 반대말입니다-평소와 다른 산책길을 가거나늘 알던 단골카페가 아닌 일때문에 방문한 도시의 카페를 가거나새롭게 알게된 사람 또는 인스타피드에 추천된 사람의 사진과 글을 접하는 일들이우연히' 나에게 주어져서 때론 큰 영감을 주기도 한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작가는 그러한 경험들 속에서 위로받았고 다른 이들도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을글과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우연과 필연 p.218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아니라 오래된 역사처럼 사랑이당신에게 들어 있었듯어느 날 대상을 만났을 뿐간절함은 이전부터 있었다대상이 우연이라면간절함은 필연이다대상에게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동이 트는 새벽 고요함과 함께 이 책을 통해 위로받기를그리고 좋은 것들이 우연히 찾아오면알아볼 수 있도록 간절함을 늘 간직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