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 글 쓰는 심리학자 변지영이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위로
변지영 지음 / 트로이목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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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새벽시간을 나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스름하게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면서
책도 읽고 하루를 계획하기도 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좋은것들은우연히온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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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어떤 의미로 '나'의 반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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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산책길을 가거나
늘 알던 단골카페가 아닌 일때문에 방문한 도시의 카페를 가거나
새롭게 알게된 사람 또는 인스타피드에 추천된
사람의 사진과 글을 접하는 일들이

우연히' 나에게 주어져서 때론 큰 영감을 주기도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작가는 그러한 경험들 속에서 위로받았고
다른 이들도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글과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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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필연 p.218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역사처럼 사랑이
당신에게 들어 있었듯

어느 날 대상을 만났을 뿐
간절함은 이전부터 있었다
대상이 우연이라면
간절함은 필연이다

대상에게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

동이 트는 새벽 고요함과 함께
이 책을 통해 위로받기를
그리고 좋은 것들이 우연히 찾아오면
알아볼 수 있도록 간절함을 늘 간직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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