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
패멀라 폴 지음, 이다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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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것들이 100가지나 되다니.
한 챕터씩 읽다보니 두고온 것들이 그리워 울컥했다.
지금 나의 아이들은 내 나이만큼 되어서 무얼 그리워할까.
쉽게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자동(?)으로 아카이빙 되는 세상에서 나는 아날로그였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집안에서 울리던 전화벨 소리와 pc통신을 하느라 내내 통화중이던 전화기덕에 혼나던 20대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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