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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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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무아를 강조하는데 진짜 나를 찾으라니 출판사에서 책제목을 잘못 뽑은 듯하다. 법정스님이 힌두교 신자는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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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inga10 2024-05-0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를 더 하셔야겠네요.. 석가모니는 무아론자가 아닙니다. 법정스님은 정확히 알고계신거죠 참나가 있다는것을

ryong357 2024-05-0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불교를 불교라고 잘못 알면 참나(아트만)를 불교교리로 착각하게 됩니다. 한국의 불교종파들은 거의 그 계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중국에 와서 노장자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불교 말고 진짜 불교, 즉 인도불교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원래의 불교를 공부하려면 후대에 만들어진 경전 말고 부처님 원음에 가깝다고 평가되는 아함경이나 니까야 경전이 좋습니다.

ryong357 2024-05-03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붓다는 원래 힌두교신자였다가 참나(atman)가 존재하지 않음을 깨달아 힌두교 교리의 잘못을 지적하고 새로운 사상인 불교를 제창하였습니다(anatman). 힌두교는 영생하는 참나의 존재를 인정하므로 환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요. 그러나 불교는 참나를 부정하므로 환생이라 하지 않고 윤회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윤회란 갈애로 인한 인연 때문에 새로운 생명이 출현한다는 의미이므로 죽은 사람이 참나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새로운 육체를 입고 다시 태어난다는 식의 환생과는 다릅니다. 붓다가 참나를 인정했다면 그냥 힌두교도로 살았을 것이므로 애당초 불교를 제창하지도 않았겠지요. 불교의 기본인 오온, 십이처, 십팔계가 모두 무아를 설명하는 핵심교리입니다. 이해 좀 되시는지요?
 
뇌의 흑역사 - 이토록 기묘하고 알수록 경이로운
마크 딩먼 지음, 이은정 옮김 / 부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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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재미있지만 글을 아주 맛깔나게 잘 썼다. 번역이 잘 된 건지...여튼 재미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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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문리나기 - 한문 해석의 비밀 : 대학편
우승하 지음 / 디자인21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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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학의 경문인 2부를 접하기도 전에 1부를 공부하다 지쳐버렸다. 차라리 공부가 끝난 후 정리차원에서 훑어 볼 수 있도록 1부의 내용을 책의 마지막에 배치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저번 중용편에 비하여 편집수준이 많이 낮아 책을 읽는데 답답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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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라는 착각 - 확신에 찬 헛소리들과 그 이유에 대하여
필리프 슈테르처 지음, 유영미 옮김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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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 아닌 인간이 도태되지 않고 존속할 수 있는 이유는 진화론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다소 황당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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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무의식 - 인도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알라야식 대원불교 학술총서 2
윌리엄 왈드론 지음, 안성두 옮김 / 운주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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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란 외국어 단어를 우리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정서에 맞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번역기를 돌린 것인지 잘 읽히지도 않고 의미가 쉽게 와 닿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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