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지도로 읽는다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1~2 세트 - 전2권 ㅣ 지도로 읽는다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노은주 옮김 / 이다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지도로 읽는다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1, 2
지리와 지며의 세계사
도감 1
서아시아와 지중해, 이슬람제국과 몽골제국, 유럽, 러시아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기대감 상승 뿜뿜^^
고대문명에서 전해주는
지리와 지명에 얽힌 이야기들에 푹 빠지게 만드네요
이런 신화같은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면서
한번 손에 잡으면 푹 빠지게 하는 묘한 이끌림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고
책 속의 지도에서 위치를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세계사도 익히게 되고
딱딱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소설 읽듯 읽혀 져서 넘
재미나네요

이집트 상형문자를 차용한 페니키아 문자는 알파벳의 원조라고
하는데요
지중해 도시의 지명속에서 페니키아 문자를 살펴볼수 있는데
그 옛날 사용하던 이름이 아직도 사용된다는 것도 신기신기
ㅎㅎㅎ
도시이름의 어원을 듣고 이해하니 더 신기하고 재미가 솔솔
포에니 전쟁이라고 지중해를 장악한 로마제국의 전쟁 중 하나인데
지도의 3컷을 통해 100년 전쟁이 한눈에 보인다니
신기하고
머릿속에 어찌나 쏙쏙 잘 들어오는지
지도와 지명만으로도 세계사가 익혀진다는게
넘 신기해요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2
남북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인도와 동남아,
중국에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영국의 패권을 저지하려고 유럽국가들이 독립을 지원했다니
역시나 남이 잘 되는 꼴을 옛날이나 지금이나 좋게 보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
지도를 통해서 미국독립전쟁 전후의 영토변화도 살펴볼수 있고
보스턴 차 사건이 미국 독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보스턴을
자유발상지라고 한다네요
지루한 세계사 공부가 아니라
지명에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세계사를 공부하니
재미가 솔솔
미국 독립전쟁시기
영국은 독립한 미국과 캐나다를 분리시켜 캐나다식민지만이라도
유지하고자 해서
1867년 영국 자치령인 캐나다가 탄생했고
1886년 캐나다태평양철도라는 캐나다의 대륙횡단철도가
건설되면서
광대한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네요
이 시절 영국은 욕심이 참 많은 나라같아요
프랑스의 식민지에서 영국의 식민지로 바뀌었으니
그 속에 원주민과 프랑스인이나 영국인들간의 다툼이 굉장했을 것
같아요
독립하려고 투표까지 하고 말이죠
한 나라안의 도시에서 말이죠
오늘날에도 스페인 카탈루냐가 독립하려고 투표하고 그런 뉴스를
봤는데...
이런 숨은 이야기까지 들려주고
매력 짱이네요
미국 주 이름의 유래를 조사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이 성립된 과정을 알수 있다니
식민지의 이름에서 왕명, 식민지지배자, 원주민의 지명을 찾아보니
재미
읽을수록 호기심과 흥미가 자꾸만 쏟아져 나와서
다음 장을 넘기게 하네요
이야기의 흐름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서
따로따로 읽어도 재미나고 연결해서 읽어도 흥미롭고
그런 신기한 세계사 책이네요
지리와 지명
지리적, 공간적으로
땅의 세계사를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살펴볼수
있는
신기하고 흥미롭고 재미난 책
한번 지도속으로 빠져볼까요
세계지도를 펼쳐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