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의의를 찾을수 있는 책이다.여혐을 하는 남성의 계급적 위치, 연애결혼이라고 명명할뿐 결국 같은 계층안에서 이루어지는 동질혼-아비투스의 실천, 여성계층에 따른 목소리차이,아동수당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다만, 사회적현상에 대한 가설에 합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합리적 가치인양 일반화하는 내용이 많다. 또 그들 해석에 유리한 부분만을 편취하는 내용들이 많다. 인간의 기본적 욕망도 이해하지 못하고 극단적 문화관습결정론으로 귀결시키는 대담자의 경향이 썩. 보수적 의식이 바뀌지 않더라도 불평등을 야기하는 사회인프라,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현실이 변하는데 따라가지 못하면 원시인 남성만 피곤할뿐이다. 누가 손해냐 이거야. 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