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여 안녕 범우문고 87
F.사강 지음, 이정림 옮김 / 범우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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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치고는 형편없었다.
19세 나이로 다소 파격적인 상상력을 발휘했다는 점만 높이 평가한다. 질서와 규율된 삶에 폭탄을 투하하고 싶은 한 젊은 핏덩이의 현학적인 어른흉내.
바칼로레아. 베르그손.창조적진화. 프랑스청소년들은 학창시절부터 철학을 공부한다. 이것이 프랑스문학의 특유의 뽕맛을 길러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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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4: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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