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지을 일이나 집 안 인테리어를 싹 새로 할 일이 생길때 참고하면 좋은 책. 주거를 위한 건축설계에 대히여 단순 지식의 나열을 한 책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생활의 면면을 정리해주고, `그렇기에` 집의 구조는 어떠해야하는지를 일러주는 책이라서 소소하게 일상에서도 도움이 된다. 글쓴이도 일러스트레이터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인지 글도 가볍고 즐거운 편. 읽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