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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200%활용 영어학습법
능률교육 스마트러닝 SLIG 지음 / 이젠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어메이징 아이폰, 몇 달후...
1년 전, 아이폰 값이 절정으로 치솟았을 무렵, 문뜩 일하다 말고도 나도 첨단 유행에 뒤쳐질 수 없다며 덜컥 아이폰을 구입했었다. 어메이징! 이런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도 무한대의 아이폰 세상에 나는 빠져있었다.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많다니.. 무료어플은 물론이고 신기한 유료어플은 서슴없이 다운받았던 나는, 정확이 몇 달이 지나고 나서 아이폰과 일반폰의 구별없이 활용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나마 팟캐스트를 통해 <굿모닝팝스>를 꾸준히 듣고 있는 것 밖에 없었다. 어플의 무한세계를 알았지만 감히 엄두가 안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은 가득했지만. 게을렀던 탓에 점점 죽어가던 나의 아이폰!!
<아이폰 200% 활용 영어학습법> 로 영어강자로!
평소 나는 영어학습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대신 실제 생활에서 영어를 접하는 기회를 많이 주자는 주의인데 그렇게 하게 된 것이 현재 영어프리젠테이션과 꾸준히 듣고 있는 굿모닝팝스, 허나 이 책을 통해 아이폰 활용 영어 학습법을 무한대 배워올 수 있었다. 특별히 보통 어플소개 책에 무료어플의 경우 시시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 나온 무료어플들은 거의 쓸만하고 머스트해븐어플이었다.
내가 꼽은 Best No.3 어플!!
1. 만화로 배우는 실생활 회화 DILBERT
그 많은 어플 중 내가 다운받아서 꾸준히 잘 활용하고 있는 베스트 어플 3개를 꼽는다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어플의 경우 지하철에서 받아보는 무가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던 DILBERT를 매일 업데이트로 만화로 바로 받아보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뭔가 빽빽한 영어지문의 글을 읽는 것보다 실생활로 회화로 보는 만화라 표현들도 건지는 재미가 다만, 대문자로 쭉 나열된 문자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인데,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것도 검색하면 볼 수 있어, 심심풀이 땅콩으로 편하고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2. 자막보고 이해하는 TED + Subtitle
두번째 TED +Subtitle TED는 팟캐스트로 구독해서 종종보고 있었으나 볼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내가 네이티브 리스너가 아닌 이상 듣는데 한계가 있는 것 그래서 자막있는 것은 없으려나 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특한 어플을 발견하게 된 것, 영어자막을 통해서 프리젠테이션에 어떤 표현을 쓰는지도 알 수 있고 특유억양이 섞여있는 영어문장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어서 좋다. 리스닝과 스피킹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놀라운 어플,, 이 어플에 들어가 있는 TED는 주로 짧은 것들도 많이 있어 하루에 한 편씩 보는 것을 목표로 보고 있다.
3. 완벽한 영어 채팅 구사자 AlChatterBot
쉬운 영어문장이라도 말로 하려면 막히는게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이 어플은 탁월한 것 같다.혼자 쉬운 문장이라도 내뱉을 상대가 필요한 법인데 Smackle은 꽤 훌륭한 상대가 되준다. 가끔 나의 콩글리쉬 표현은 이해 안간다고 가끔이 아니라 자주 그러지만, 그래도 나의 심심풀이 질문에 잘 대답해준다. 지하철 이동 때나 뭔가 심심할 때 문자 보내고플 때 시간때우기 좋다. 그리고 영어로 문자로 보내야 할 상황이 있을 때 문자로 보내기 전 검토하기에도 좋은 검수가 되어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죽어갔던 내 어플이 200% 이상으로 살아난 느낌이다. 어플이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지 않지만 검증되지 않았고 어떤 것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모르는 데 이 책의 경우 영어학습이라는 테마아래 영어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영어학습 시간을 계획하는 스케줄러 어플까지 세세하게 다양한 어플들을 테마를 세세하게 가지를 나누어 잘 나누어 설명해 놓았다. 죽어가던 나의 아이폰을 살려준 고마운 책, 지금 아이폰을 죽어가는 폰으로 방치하고 있는 많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