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모든 의지는 어떤 것에 대한 의지이고, 그 의지가 의욕하는 객관과 목적을 갖고 있다. 우리에게 세계의 본질 그 자체로 나타나는 그 의지가 대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또는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다른 많은 질문처럼 사물 자체를 현상과 혼동하는 것에 기인하고있다 근거율은 사물 자체가 아니라 현상에만 효력이 미치고, 동기화의 법칙도 근거울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 P235

 즉, 이것은 근거율의 영역 밖에존재하는 것으로서, 의지 자체, 즉 사물 자체로서 근거가 없는, 인식하는 존재의 예지적 성격의 발현이다.  - P235

사실 아무런 목표와 한계가 없다는 것이 끝없는 노력인 의지 자체의 본질에 속한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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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나는 네가 싫어 십대톡톡 4
한세리.신지현.강지예 지음, 송효정 그림, 홍성수 감수 / 천개의바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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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혐오는 언제나 잘 해내는 이상적인 자신을 만들어내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쉬어야 할 때조차도 쉬지 못하게 합니다. 결국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버려 진짜 열심히 해야 할 때힘을 낼 수 없게 만듭니다. 자기 혐오가 생겼다면 먼저 자신의상태를 지그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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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리.신지현.강지예 지음, 송효정 그림, 홍성수 감수 / 천개의바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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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표현은 다른 욕설이나 나쁜 말과는 다릅니다. 혐오 표현은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는 효과‘를 갖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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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자격‘과 ‘기준‘은 계속 만들어지고, 계속 바뀝니다. 결국 힘의 차이도 계속 만들어지고, 계속 바뀝니다. 그런데도 서로 다른 차이가 우월함의 ‘기준‘이 되고, 무시해도 되는 ‘자격‘이 되고, 군림과 폭력의 ‘이유‘가 됩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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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리.신지현.강지예 지음, 송효정 그림, 홍성수 감수 / 천개의바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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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나 증오,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과 힘든 상황을 다른누군가의 책임으로 돌리면 잠시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책임을 몰아가기 쉬운 ‘만만한 상대가 늘 그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잘못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밝히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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