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세계사 책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 세계 문명을 단숨에 독파하는 역사 이야기 ㅣ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조 지무쇼 엮음, 최미숙 옮김, 진노 마사후미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7월

역사,세계사는 년도, 이름 외우는 힘든 과목이라는 학교 다닐 때 기억으로 도통 잘 읽지 않는 분야의 책입니다. 그러면서도 또 다른 마음 한 켠에는 궁금하다, 알고 싶다는 궁금증도 크게 자리잡혀 있었는데, 이렇게 도시 이야기로 세계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신이 났어요. 그리고 재미있었답니다.

세계 문명을 단숨에 독파하는 역사 이야기

수천년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도시 이야기를 통해 한눈에 펼쳐 내다.

<30개 도시로 있는 세계사>는 세계 주요 도시의 역사라는 익숙하고 흥미로운 출발점에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30개 도시 세계지도가 쫙 펼쳐지며 시작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요 페이지를 자주 들춰 봐가며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세계사를 읽으면서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 살짝 느끼면서 정말 세계여행 특히 세계 도시여행을 하고 싶은마음이 계속 생겼습니다.

30개의 도시를 목차로 살펴보면

그중 예뻐서 가보고 싶은 도시 앙코르

앙코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원을 품은 밀림속 도시

캄보디아의 대표적 관광 명소 앙코르와트를 품고 있는 거대한 앙코르 유적은 과거 크메르왕국의 수도이자 신앙의 땅이었다. 밀림에 묻힌 석조 사원은 왕이 독실한 신앙심을 보여 주는 동시에 당시 왕국이 얼마나 변형 했었는지, 그 문화적 수준이 얼마나 높아 썼는지 알려 준다.

앙코르와트 정말 예쁘다.가보고 싶은 나라로 꿈노트에 적어 놓습니다.

런던

19세기의 '세계의 중심'이 된 도시 세계에 군림하던 대영제국이 성립하기 이전부터 런던에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도시는 서서히 규모를 확대했고, 아침에 대영제국의 수도에 어울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재해를 극복하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조하기 위한 힘겨운 노력이 있었다.

p284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아군으로 삼은 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독립을 달성했다 .뉴욕시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후에 증거로 1886년에 프랑스가 선물한 것이다.

처음 알게 된 사실. 세계사가 참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이에요~^^

<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id="SE-9655d3b5-d321-11ea-8b6e-250c2af1956d">30개의 도시를 살피며 읽다보니 세계사를 쫙 한 번 배우고 즐긴 것 같아요. 읽고 또 읽어보고픈책이였어요. 이 책 덕분에 세계사 책들도 틈틈히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상 상자에 놀러가자~

상상 상자 ㅣ 반달 그림책
오하나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0년 7월

노란색 예쁜 표지에 글자들이 우수수 떨어져요.

상상 상자라니 도대처 무엇일까요?

제목 부터 궁금증 폭발하는 예쁜 그림책 입니다.

작가님은 상상하기와 새로운 이미지를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작가님의 첫 그림책.

상상 상자에 우리 아이들과 들어가 봅니다.

어머 애네들 누구야? 상자보다 먼저 눈에 띄는 요 신기한 글자인가? 도대체 너희는 뭘까?

 

어머 아까 네모가 있었는데.파란네모는 어디가고 파란 돼지가? 요새 돼지가 정말 귀여운 요즘입니다.

돼지 너 이름 지어주고 싶다^^

이 상상 상자에서 또 무엇이 나올까요?

어머 아까 글자들이 모두 상자속으로 아주 그냥 바쁘게 들어가는데요.

이 상상 상자에서 무엇으로 나올까요?

어머 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토끼가~~

세상에 둘째가 좋아하는 핑크색 토끼가~~

우리 둘째가 제일 맘에 들어 한 페이지 랍니다.

 

맨 뒷장이에요.

저는 한글과 영어 밖에 모르겠는걸요^^;;

아 토끼묘 한자까지요~~

마지막 장까지 흥미 가득 합니다.

상상 상자가 매일 궁금한지 읽어달라는 4살 둘째네요.

[100자평]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번역가 권남희 에세이집
권남희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는 저자의 번역책과 다른 저서까지 읽어보고 싶었다.
제목부터 귀찮음이 묻어나지만 왠지 정감가는, 읽어보니 실제 번역가이신 작가님도 정감가는 분이네요.
p26 ‘ 밥 ,노벨상 축하해.
ㅡ 너의 절친

여름방학맞이 여행계획 세워보아요

아이여행 가이드북 - 아이가 좋아하는 사계절 여행지, 2020-2021 최신판
권다현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6월

여행작가 엄마가 직접 체험하고 엄선한365곳!

아이가 좋아하는 사계절 여행지

큰아이가 8살쯤 되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하다 보니 저의 버킷리스트에 큰딸과 단둘이 여행가기가 꿈노트에 적혀 있습니다.

당연히 4살 귀염둥이 둘째딸와도 단둘이 여행가기가 버킷리스트에 있습니다.

이 책 정독 해서 아이와 가고 싶은 곳을 찝꽁 해야 겠어요~♡

 

책에는 1년 내내 신나게 즐기는 자연+문화+역사+놀이+체험 여행지! 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그리고 여행에 맛집이 빠질 수 없죠~~ 책 장소마다 키즈프렌들리 맛집도 수록! 되어 있답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다양하답니다.

계절별1박 2일. 그리고 국내여행의 로망지~ 제주2박3일.베스트 아이여행지도 따로 있답니다.

차례를 보면

계절 별로 봄부터~~겨울

지역별 차례도 있지요.

저는 차례를 보니 큰아이와 여름방학 때 집이 부산이니 경상권으로 둘이 당일로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보려구 눈으로 차례를 쫙 스캔해 보니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도 찝꽁해야 겠어요~

7살때 유치원에서 견학을 다녀왔는데 단체로 다녀와서 많이 아쉬워 하고 또 가보자고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럼 우선 랜선 으로 낙공강하구에코센터로 책 속으로 고고~~

 

아 운전 정말 연습해서 아이와 붕붕이를 타고 꼭 다녀와야 겠어요~~^^

그리고 경주는 괜히 좋아요~~^^ 집 근처에 신해운대역이 있어 아이와 기차타고 여행도 생각해봐야 겠어요.여기도 찝꽁!!

여행은 가기 전 계획 짤 때 부터 설레는데 오늘 그 두근두근 설렘 폭발하는데요~~^^

여긴 저도 안 가봤는데 계곡도 있다하니 더 끌리는데요~~

와 여행책 보니까 신난다~~신난다~~

책 한장씩 넘겨보며 아이와 이곳은 어떨까 저곳은 어떨까 생각해보니 설레는 데요~~^^

이 책 한권이든 아이와 가 볼 만한 곳은 왠만한 곳은 다 있는 것 같아요.

곧 다가올 여름방학,휴가기간 책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지도 골라보고 이야기 나누며 계획세워봐도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한 집밥 맛나게 만들어 먹기

가정간편식 - 귀찮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6월

제목이 요새 참 와닿~죠잉~~ 귀찮지만~~~ 집밥이 귀찮지만 먹고 싶을 때!

면역력이 높아지는 진짜 집밥!

 

이름처럼 간편식이 되기도 하고 필요도 하지만 매일 매일 우리 집 식탁을 이런 제품들에 맡길 수 없어 마트의 가정간편식만큼 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고민없이 만드는 레시피를 모았습니다.

한 상 차려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한 그릇으로 충분한 요리,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대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해결할 수 있는 요리, 그리고 식사만큼 중요한 간식까지 우리집 부엌에서 직접 만드는 진짜 가정간편식입니다.진짜 가정간편식으로 채워진 몸은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강해지겠지요.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처럼요.

 

요리가 어려운 분들은 일단 여러 가지를 하려 하지 마세요

먼저 가짓수를 줄이고요.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시판 양념의 도움도 받고 단품 요리로 메뉴를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여기 요리를 더 쉽게,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궁리를 적은 요리연구가의 쿠킹 노트가 있어요.

 

나의 첫 찝꽁으로 만든요리~~

6월 감자철~달콤 고소한 별미밥~ 감자밥~~

요리책은 모르는 요리도 많이 알려주지만 알지만 잊고 지내던 요리를 만들어 먹게 해줘서 더 고마운.밥 지을 때 제철 채소를 넣어 만들면 별미 인데 잊고 있다 감자 잔뜩 사서는 냉장고에서 기다리던 감자로 만난 별미밥~~만들어 먹기^^

냄비밥이 아닌 압력밥솥으로

간단하지만 살살 녹는 감자밥~~

또 해먹어야쥐~~

요리책이 집에 한권 있음 든든한 이유죠잉~~^^

감자요리 하나 더~~

우리 감자로 외국요리처럼~~기분 내 보기

없는 재료는 최대한 비슷하게ㅎ 틀도 없고 오븐없으니 나의 사랑 에어프라이기로~~

감자 얇게 썰기 힘들어서 반만 썰어서 남은 반은 그냥 에프에 구웠어요.오 느낌있어요.아이들은 안먹는다해서 혼자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두부요리~~

두부는 자주 구워 먹는데 옛날식 두부구이 는 들기름에 굽는데~~~아주아주 구울때 부터 꼬신내가 만드는중에도 행복하네요^^

중간불에 은은하게 지져야 고소하고 부드러워 진다는 팁~~처음엔 강불로 지졌네요^^;;

양녕장까지 끼얹어 먹으니 고소하고 간도 적당하고 꿀맛이네요~^^

가정간편식 찝꽁한 요리 가득이에요.집에 요리책 한 권이면 든든하죠~^^

귀찮지만 이 책으로 집밥요리에 흥미가 쏟아 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