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은 할머니와 스테고와 티라노. 이 공룡이름은 두 주인공 이름이랍니다. 스테고는 초식공룡처럼 채소를 좋아하고 티라노는 고기류만 좋아하는 두 어린이랍니다.
그리고 푸푸 라는 채소를 잘먹는 우지인 이며, 또르라는 까만 길고양이 도 나온답니다.
《티라노의 열두 달 채소 먹기》의 주인공 티라노는 편식 습관을 가진 열 살 남자아이입니다. 변비가 심해서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끙끙대고, 친구들에게 ‘변비왕’, ‘지각왕’이라는 놀림까지 받지요. 그런 티라노가 우주인 친구 푸푸를 만나 채소의 참맛을 느끼고 즐겨 먹게 됩니다. 채소를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티라노를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채소를 왜 먹어야 하는지, 올바른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책 의 구성이 1월부터 12월까지의 제철 채소로 구성되어서 엄마인 저도 제철 채소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봐야지 생각을 해보면서 같이 읽었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도 있지만 각 달마다 나오는 제철 채소가 스테고의 텃밭 채소 노트로
사진과 설명 그리고 생장 과정도 나와있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