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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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좋으면서도 무서운 초1, 초5 두 어린이들과 곤충에 대해 더 알면 덜 무섭지 않을까

하고 읽어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사계절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을 배워요!!

집 주변 곤충 관찰을 시작으로 책에 나온 곤충들이 또 나오면 무척 반가울것 같습니다.

비온뒤 자주 보이면 지렁이와 달팽이도 많이 아파트 길에 있으면 징그럽다 무섭다며 싫어하는데 우리에게 지구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함께 알아보고 싶은 곤충들 책을 읽으며 무섭고 싫어해야 할 것이 아니라 관찰하며 배워보자며 책을 펼쳐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봄의 끝도 거의 지나가지만 나비와 나방들이 참 많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나비는 그나마 색이 이쁘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덜 무서운데 나방을 보면 기겁을 하는 아이들 입니다.

우리를 무는 것도 아닌데 저도 날개 달린 곤충은 왜이리 무서운 건지^^:;

책에서는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도 알려주네요.

음 날개를 펴고 앉았냐 접고 앉았냐 생각해보니 펴고 앉은 것도 보고 접은것도 보고 했었네요.

21쪽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나비와 나방은 모두 나비류에 속하지만 차이점이 있어요.

나비는 더듬이 끝 부분이 부풀어 곤봉 모양이에요. 낮에 활동하며 빛깔이 활려.날개에 비해 몸통이 가늘고 날개를 접고 앉아요.

나방의 더듬이는 실 모양이나 깃털 모양등 다양해요. 밤에 활동하며 빛깔이 어두운 종류가 많아요. 날개에 비해 몸통이 굵고 날개를 펴고 앉아요.

6월 중순을 접어들면서 벌써 많이 더워서 걱정이네요. 그리고 벌써 모기에게 많이 물린 저희 가족입니다. 그리고 숲속 나무숲 지나가는걸 좋아하는데 이제 벌도 보여서 조심해야 겠더라구요.특히 말벌을 말이에요. 여름에 말법이 많아지니 걱정이. 책을 보고 말벌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야 겠어요.

책의 곤충들의 모습이 잘 나와 있어 실제 보면 무엇인지 이름도 찾아보기 쉬울것 같아요.

책의 구성이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자연과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겠어요.

꿀을 모으는 벌과 사냥꾼 벌은 2,3,5학년 관련 교과가 무엇인지도 나와 있습니다.

말벌은 크기가 21~29mm 커다란 곤충도 사냥하는 용먕한 사냥법이에요.

아직은 매미 소리가 안들리지만 곧 매미의 합창이 시작될 계절이네요.

매미 울음소리에 따라 참매미는 딱 구분할 수 있는데 매미도 책 보며 무슨 매미인지 아이들과 맞춰 봐야겠어요.

소리꾼 매미 이번 여름에는 얼마나 울지^^

그리고 곤충과 벌레의 차이점을 정확히 몰랐는데 책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다리가 6개가 곤충이였군요!!

121쪽 곤충과 벌레의 차이점

곤충, 거미 , 공벌레, 노래기, 지렁이 들은 모두 벌레라고 불러요. 벌레들은 다리의 개수가 각각 달라요. 다리의 개수를 세어 보면 어떤 종류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0개: 민달팽이, 달팽이

6개: 곤충

8개:거미, 전갈, 응애,진드기

10~16개: 가재, 옆새우, 새뱅이, 공벌레, 쥐며느리

30개이상: 노래기, 지네,그리마

틈틈히 나오는 책속 부록으로 곤충에 대한 기초 지식도 익히고,계절별로 나오는 곤충도감이나 지금은 여름에 있으니 실제 나오면 관찰도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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