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s? 교과서 인물 백과 개념 잡는 어린이 백과 6
김해원 지음, 정경호 그림 / 이룸아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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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는 힘. 신개념학습

누구일까요?

이 책에는 세상을 바뀌는 데 영향을 끼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어떤 사람이 될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GUESS>?>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상식과 초등 교과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추'라는 생각 도구를 활용한 퀴즈 로 구성된 어린이 백과 입니다.

재미있게 놀면서 교과 개념 잡는 4단계 구성 으로

알송달쏭 퀴즈!ㅡ>생생한 정보!ㅡ>흥미로운 탐험!ㅡ>쑥쑥 크는 사고 확장! 4단계 구성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40명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0명의 인물을 5가지로 분류는 되어있습니다. 살펴보면

문화를 일으킨 사람들, 과학을 빛낸 사람들, 용기로 뜻을 이루는 사람들, 나라를 바로 세우는 사람들, 지혜와 정의를 실천한 사람들 입니다.

먼저 퀴즈로 호기심을 유발하네요~            

첫째가 8살 이라 아직 읽기가 수준이 높은가 싶었는데 왠걸 정말 재미있다며 손에 쥐고 바로 41쪽까지 읽어 버리네요.

            

그리고 미술시간에 반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에> 를 그렸다며 얼마나 반가워하는지요~

            

이름도 맞출거라고 머리쓰는 아이랍니다. 외국사람인데 한국 느낌 이름 자꾸 말하는 건 안 비밀입니다~^^

그리고 반고흐의 생생한 정보로 이야기가 있어 더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도 퀴즈가 나와서 계속 재미있고 읽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이렇게 40명의 인물을 만나고 나면 누구일까요? 교과서 인물백과 로 누구일까? 이름 맞히기, 장점찾기!다중지능검사도 할 수 있답니다.

초1도 신나게 읽고 생각의 갈래도 많아지고 깊어지게 도와주는 즐겁게 볼 수 있는 인문백과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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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래의 첫 여행
조 위버 지음, 김경미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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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좋아하는 두 아이에게

회색 아기 고래의 첫 여행이 담긴 그림책을 함께 보았답니다.

여러 종류 고래를 보고 이름 맞추기도 좋아하는 아이들~

이야기의 주인공은 회색고래 입니다.

 

회색 고래는 매년 최대 2만 km까지 이동합니다. 늦가을에는 번식을 위해 남쪽으로 헤엄쳐 가고, 봄이면 다시 북쪽 먹이장으로 향합니다 .이 여정은 포유류의 연간 이동거리 중 가장 길지요.이 장대한 여행을 어린 고래가 엄마와 함께 지금 시작합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와 함께 이제 첫 여행이자, 긴 여행을 출발 합니다.

집을 향해 갑니다. 먼 거리 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여행일 겁니다. 엄마고래조차도 쉽지 않죠.

범고래는 고래 중 정말 영리하고 사냥선수들이죠. 무리들 지에 공격하니까요.

엄마는 아기고래를 곁에 꼭 붙이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힘이 빠진 아기 고래를 엄마는 등에 태워 위험을 빠져 나옵니다.

아기 고래는 고래 가족들이 있는 곳에 힘을 내어 갑니다. 북쪽 먹이장으로 가는 동안 고래는 엄마의 사랑도 느끼고 더 성장할 것이 느껴지네요~~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엄마 고래와 함께니까요.

아이들이 엄마고래는 미미 아기 고래이름을 라라 라고 지어주네요~~

아기 고래의 따뜻한 여행 그림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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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도 괜찮지 않아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박보람 지음, 고정순 그림 / 킨더랜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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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내 마음도 나도 잘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제목이 내 마음 같아 읽어 보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인공 자람이는 이야기합니다.

나는 불행한 아이다

 

 

p8 내가 불행한 첫 번째 이유는 엄마 때문이다. 우리집은 황소갈비라는 작은 갈빗집을 하고 있다. 엄마는 앞으로 20년은 더 일해야 남은 빛을 갚을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 이유는 아빠 때문이다. 내가 열 살 무렵 엄마와 아빠는 헤어졌고 나는 아빠 없는 애가 되었다.

세 번째 이유는 이화 아줌마 때문이다. 이화 아줌마는 가게에서 일하는 조선족이다. 나는 아줌마가 싫다. 묻는 말에 대답을 잘 안 하는 것도 싫고, 이상한 말투도 싫다.

p14 아줌마 이것 좀 드세요.

"일 없다. 너나 많이 먹어라."

저 일 없다는 말 필요 없다는 말을 꼭 저렇게 기분 나쁘게 해야 하나?

 

여기서 자람이는 일없다라는 말에 오해가 생기네요.

p68 아이들은 순서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발표했다.

"저는 하나도 괜찮지 않아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괜찮지 않은데, 항상 괜찮다고 말해야 하는 자람이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어졌다. 왜 나만 하나도 괜찮지 않은 걸까요? "사실 난 괜찮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분명 괜찮아지는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끝내 놓지 않을 용기.

p89" 자람이, 이제 기분 좀 어떠니?" "배고플 텐데 저녁 먹을래?"

"괘, 괜찮아요."

"이럴 때 아줌마네 고향에서는 어떻게 말하는지 아니?"

내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아줌마가 말했다

" 일 없다."

아줌마는 날 보며 싱긋이 웃더니, 다시 방문을 조심히 닫고 나갔다.

' 일 없다'라는 말이 괜찮다는 뜻이었구나.

p91"일 없다."

지아가 이상하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이제 나는 괜찮다. 그리고 내일도 괜찮을 것이다. 이화 아줌마의 방식대로 다시 말하자면, 오늘도 나는 일 없다.

자람이의 오해와 속상함 걱정을 보며 누구나 아무렇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많은 고민과 아무렇지 않은, 괜찮지 않은 나날들 인데...말이죠.

따뜻함과 또 어른이 운 것은 안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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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 만화로 배우는 인성 교육 시리즈
이종은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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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인성 교육 시리즈

 

만화라 더 재미나게 그리고 긍정적인 아이로 커가길 바라며 권한 책 입니다.

 

만화 형식이라 정말 재미있다며 책을 손에 놓질 않고 금방 다 읽었답니다.

 

초등필수 효과만점 인성 만화!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에서는 긍정과 관련된 단어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긍정'에 대해 만화, 그림,일기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능성'부터 '힘차다'까지 가나다순으로 총80개의 단어를 선정해서 단어에 맞게끔 예문, 일러스트로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떤 긍정적인 일이 있었을까" 를 생각한 뒤에 읽기처럼 적는 란이 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책을 보면 왼쪽은 단어와 연관된 상황의 만화가 나와있고, 오른쪽은 단어의 사전적 뜻과 예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우정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정:친구 사이에 좋은 정을 뜻해요.

그리고 긍정일기도 적고 좋은 습관까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다

: 온 힘을 다하는 성실한 마음이 있다는 뜻이에요.

아이와 모르는 긍정 표현을 함께 읽어보고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 자신의 힘으로라는 뜻이에요

긍정적인 말을 많이 배워 자주 사용하고, 인성교육을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시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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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 평범한 어른이 오늘을 살아내는 방법
김나랑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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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어른이 되는 힘겨움과 또 그 마음이 느껴지는 책 입니다.

평범한 어른이 오늘을 살아내는 방법

보그 에디터 김나랑의 마음 근육 단련기

작가는 <보그>의 피처에디터로 잡지사 에디터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환상 같은 이야기는 충분하다

이제는 진짜 이야기를 듣고, 하고 싶다

매일의 출근은 고되지만 내 일에는 진심입니다

p17 그래서 100% 최선을 다할 것과 아닐 것을 구분한다. 가끔 사람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 자신을 자책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 우리의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감당하지 못할 양이 일이 주어져서다.

나때는 말이야

p43 만화가 야마다 레이지는 <어른의 의무>라는 책에서 어른 의무로 다음 세 가지를 제안한다. 불평하지 않기, 잘난 척 하지 않기,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이 세 가지 의무를 다 하려면 당연히 먼저 내 삶이 만족스러워 야 한다.

p101 그는 조심스레 "제가 여기서 왜 고기를 먹지 않는지 말하면 실례가 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 뒤로 정우열 작가의 태도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나는 고기를 먹지 않는 생활을 선택했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내 선택을 드러내서 상태를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면 안 된다.

우리 각자의 헤비듀티

p109우선 헤비듀티는 무엇인가. 사전상 의 의미는 '튼튼한, 중대한' 등이다. 대량생산과 전쟁등 인간소외를 경험하며 자연 회귀를 소망하던 1960년대 젊은이. 히피들은 헤비듀티를 특정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로 발전시킨다.

p111 헤비듀티에 본래 정신을 계승하고 싶다. 나에게 헤비듀티란, 공식에 따른 패션의 과시가 아닌 기능과 목적에 맞는 맞게 제품을 사용하는 것 ,군더더기 같은 물건과 절차에서는 자유롭고,( 좋은 의미)로 자기중심적 삶을 사는 것이다.

힙스터의 식탁

p125식재료와 음식을 사 먹을 때도 신념이 필요하다 .유행하거나 건강하다고 무작정 따르지 않고, 자신의 선택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솝ㄱ해야한다. 그게 진짜 멋진 식탁이다. 물론 쉽지 않다.

p144 자신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드러내면 더 이상 아픔이 되지 않아요.

p163 적어도 모르는 건 쓰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도 잘못이긴 하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ᆢᆢ.오늘도 자괴감이 든다.

p214 식후 30분 낮잠을 보장해 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누가 그랬다. 낮잠은 다시 태어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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