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이 책은 타깃을 10대로 잡은 게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10대는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발명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도 생활 속 불편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이 책은 10대들을 위해 나온 책이 맞지만, 꼭 10대‘만’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다. 발명이란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10대부터 모든 연령대가 관심 가져야 할 분야임도 분명하다. 
  우선 발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언가 거창하고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나도 그랬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시작에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앞으로 변화할 시대에는 꼭 필요한 사고의 방식이자 직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발명의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특허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주제가 생소할 수도 있는데 실제적인 발명품을 소개하고, 법적인 부분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이론적인 설명서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수익화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같이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발명이나 특허, 상표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선택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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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수영을 배운지가 꽤 오래 됐고 지금도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수영장을 찾지만 수면위에서 얼마나 더 빨리 혹은 더 멀리 갈 수 있을지를 생각했지 그 바닥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그 곳의 모든 사람들이 아마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잘하기 위해 얼마나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지를 생각해 보는 것같지는 않다. 앤디 앤드루스의 신간인 수영장의 바닥은 저자가 어린시절 친구들과 했던 수영장에서 했던 놀이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고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와 다른 변화를 원한다면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곳에 시선을 주어야 하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말해준다.
특히나 중요한 것은 현재의 기준에 갇히지 않고, 그 기준조차 넘으려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할때 그것이 제대로된 방법인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고 또,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려 도전하지 못할때도 많았었다.
한계에 부딪히거나 어떻게 하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당신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한계를 알고 있는가? 그 최선이 진정한 최선인지는 꼭 다시 생각해보자."
"남다른 성취를 이루려면 평균의 범주를 훌쩍 뛰어넘는 방법으로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최고의 상태가 기다리고 있는데 왜 훌륭한 상태에 만족하려 하는가?"
"남과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진부함을 버리고, 틀에 박힌 방법따윈 잊어버리고 수영장의 바다거럼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야 남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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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긴이후로 더 책도 많이 읽게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른 서비스들도 당연히 너무나 좋아서 오래오래 저의 최애 서점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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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주년을 축하드리고 이렇게 저의 구매통계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저의 취향과 독서습관이 한눈에 보여서 좋아요. 좀 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반성도 되구요. 앞으로의 독서생활도 알라딘과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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