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이 책은 타깃을 10대로 잡은 게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10대는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발명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도 생활 속 불편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이 책은 10대들을 위해 나온 책이 맞지만, 꼭 10대‘만’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다. 발명이란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10대부터 모든 연령대가 관심 가져야 할 분야임도 분명하다. 
  우선 발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언가 거창하고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나도 그랬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시작에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앞으로 변화할 시대에는 꼭 필요한 사고의 방식이자 직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발명의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특허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주제가 생소할 수도 있는데 실제적인 발명품을 소개하고, 법적인 부분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이론적인 설명서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수익화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같이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발명이나 특허, 상표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선택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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