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파리를 먹었어 풀빛 그림 아이
마티아스 프리망 지음, 박나리 옮김 / 풀빛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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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리를 먹다니....

책 표지엔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림이었다. 펼치기 전엔 모를 강아지 비슷한 코와 무채색 파리 한마리.

제목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표지 도안과 구성이다. 개가 파리를 먹진 않지. 

책장을 펼친순간 파란색의 깃털일러스트 면지. 이 또한 궁금하다.

파란 파리는 똥과 함께 밤의 숲속에 등장한다.

펜화로만 되어 있는 하얀 밤도 인상적이다.

생태계 책인줄은 읽으면서 알게 된다.

훌륭한 일러스트와 함께 먹이사슬이 잘 표현 되어 있고 초등 저학년이나 유치원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책인거 같다. 책 속에 숨어있는 늑대에 얽힌 아기 돼지 삼형제와 빨간 망토의 팻말은 동화적 요소를 넣어 미소를 짓게 한다. 여우가 죽어서 누워 있는 모습아래 꽃잎같은 반달모양 표현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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