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개미 요정 (10주년 기념 한지 특별 한정판) ㅣ 신선미 그림책
신선미 글.그림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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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야지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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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오잉! - 2026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ㅣ 모두를 위한 그림책 103
내복이 지음 / 책빛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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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빛은 사랑입니다.
오잉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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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사라진 세상 - 인공지능은 인간의 쓸모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이진우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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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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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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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초당에서 도서 선물로 주셔서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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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속삭임 ㅣ 노는날 그림책 42
모르간 벨렉 지음,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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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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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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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ㅡ 모르간 벨렉
옮김 ㅡ 박재연
출 ㅡ 노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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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한 권의 책이 내가 쓰지 못한 문장을 대신 써 줄 때가 있습니다.”
✍️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잘 쓰지는 못해도,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참 좋습니다.
복잡했던 생각을 한 줄씩 꺼내 적다 보면,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고
지친 하루도 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
내게 글쓰기는
잘 쓰기 위한 일이 아니라,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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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가끔은 내가 쓰지 못한 문장을 책이 대신 이야기 해 주고, 써 주고 만날 때가 있습니다.
< 물의 속삭임 > 이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
🎨 슥슥.
종이 위에 물감이 번져 갑니다.
그 물감이 종이를 적시듯, 그림은 살아나고
내 마음도 조금씩 촉촉해집니다.
이 책은 물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 생명을 품어 주는 물.
😊 기쁨을 안아 주는 물.
🌿 쉼을 내어 주는 물.
🤍 말없이 모든 감정을 받아 주는 물.
물은 한 번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늘 우리 곁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조용히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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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답을 찾을 수 없고,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괜찮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이 책을 펼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 기도처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 명상처럼 나를 바라보게 하는 시간.
모르간 벨렉의 글과 그림은 읽는 것이 아니라 오래 머물게 합니다.
눈은 아름다운 그림을 따라가고, 머리는 가벼워지고, 메말랐던 영혼은 조금씩 다시 숨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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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세상이 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 좋은 그림책은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니라,
지친 마음이 잠시 쉬어 갈 자리를 내어 주는 책이라는 것을
《물의 속삭임》이 다시 한번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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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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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조금 지쳐 있는 분
📖 잠시 쉬어 가고 싶은 분
🎨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
🤍 책 한 권으로 마음의 온도를 되찾고 싶은 모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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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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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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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날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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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물의속삭임 #모르간벨렉 #그림책 #꽃태리의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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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9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4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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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 《토지》 19권

《토지》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설 한 권을 읽는 일이 아니다. 한 민족이 견뎌 낸 시간을 함께 살아 보는 일이다.

19권에서는 일제강점기 말, 점점 숨조차 쉬기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누구는 사랑을 지키고, 누구는 신념을 지키며, 또 누구는 그저 가족을 위해 하루를 버텨 낸다. 특별한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의 한가운데를 걸어가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준다.

박경리 작가는 역사를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역사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얼굴을 보여 준다. 그래서 독자는 사건보다 사람을 기억하게 된다. 한 사람의 기쁨과 슬픔, 후회와 기다림이 모여 결국 시대의 기록이 된다.

19권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희망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암울한 시대라도 사람은 끝내 사람다움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그 작은 용기들이 쌓여 결국 역사를 움직인다.

《토지》는 말한다.

역사는 위대한 영웅 몇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이름 없이 오늘을 견뎌 낸 수많은 사람들의 삶으로 완성된다고.

그래서 19권은 광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이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존엄을 끝까지 지켜 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어제 위에 서 있다는 것을.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토지》는 오래도록 읽혀야 할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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