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의 행운 - 러시아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6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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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6 (러시아편)



바실리의 행운 🍀




출 ㅡ 종이종
글 ㅡ 송언
그림 ㅡ 소복이





기다리던 6편이 이제 나왔다. 😆
5권을 다 소장하고 있으니
언제 나오나 오매불망 기다림.
소복이 그림은 너무 사랑스럽다. 😍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는
우리를 위해 시간의 틈에서 '라마의 별'을 찾았다.
과연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는
러시아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빨리 이야기 시작하자고고고. 🏃🏻‍♀️



첫 번째 이야기 ( 용감한 불라트 )
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미친듯 재밌다.
이반 왕자를 도운 불라트는
불사신 코시체이를 물리치고
바실리아 공주를 구해내는 모험이야기.
마법같은 이야기가 신뢰로 하여금 쌓인 의리 관계로.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잘 알려주는 이야기.
역시
사람은 의리가 있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리는 중요하구나.
우리 의리는 지키고 살자.
첫 이야기부터 심장 터지게 재밌으니 두 번째도 기대되는 데 😆



두 번째 이야기 ( 바실리의 행운 )
지지리도 운이 없다는 이름 바실리.
부자인 마르코는 노인의 예언이 믿기 어렵지만,
바실리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긴다는 말에
이제 태어난 바실리라는 아이를 없애려 한다.
그러나
이름과 다르게 몇 번의 고비를 넘긴 바실리.
사실은 이름과 다른 엄청난 행운아였자나.
마르코의 딸 아나스타샤와 결혼까지 하게 되고
수없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오게 되는 이야기.
러시아에서도 어느 나라에서도 이름은 참 중요하구나.
이름을 대충 지어서는 아니 되지.
이름과 다르게 행운 가득 바실리편에서는
사람은 어쨌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착한 이에게 복을 주나니 😁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난 이야기.
세 번째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세 번째 이야기 ( 되살아난 이반 왕자 )
우르릉 쾅쾅 천둥소리 ⚡️⚡️⚡️
이반 왕자의 오누이들을
독수리, 보라매, 갈까마귀에서
멋진 젊은이로 변한 왕자에게 시집을 보낸다.
동생들을 보기 위해 나선 길에
이반은 병사들의 시체를 보게 되고,
마리야 모레브나 여왕의 병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한 이반. 💘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그러던 중 여왕은 다시 전쟁터로 향하면서 지하에 절대로 가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이러면 사람이 또 궁긍한기라.
이반왕자 결국 참지못하고 들어가게 되는 데.
거기서는 불사신 코시체이가 갇혀 있다. (코시체이는 첫 번째 이야기에서도 나오더니 여기서도 나오는 군. 🤔)
이반은 코시체이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서
큰 일이 벌어지고 마는 데 . . .
코시체이가 납치해간 마리야 모레브나 여왕을 이반은 무사히 데리고 올 수 있을까?
그러게 왜 하지말라는 행동을 굳이 해서는.
쯧쯧




역시나 기대른 져버리지 않는 송언님의 글과 소복이의 그림.
종이종의 이야기 산타 시리즈는 소장가치가 아주 훌륭하다.
옛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가 재미있는 책을 좋아한다.
재미에 교훈까지 주는 책이라면 더더더.
친구들아. 🖤
고로 어른들의 말 잘 듣고 하지말라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종이종 출판사에서 도서선물을 받았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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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전이수 동화책 8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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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출 ㅡ 헤르몬하우스
글•그림 ㅡ전이수





🏝️ 대범하고 엉뚱하고 자유로운 제주 소년! 전이수 🏝️
☁️ 전이수 작가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




🗿전이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속 깊은 생각과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 보면서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
나는 자식이랍시고
치매에 걸린 노모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데
늑대는 치매에 걸린 엄마양을 지켜내고 있다.

'엄마! 이젠 내가 엄마를 돌볼 차례야.'

양과 늑대의 사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눈물겹다.
'아누'양과 '발로'늑대 이야기.
다들 읽어보기를 진심 권한다.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길 바래보며
우리 집에도 치매걸린 노모가 더 이상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며
나 또한,
치매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며 읽어내려 갔다.
얼마 전 하을이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편지를 썼는 데 거기엔 그런 구절이 있었다.
"치매라는 늪에서 할머니를 구해주고 싶은 데 하을이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여기서 나는 엉엉 울었었는 데,
이 책을 읽으니
방법이 어렵지 않더라.
그냥 천천히 기다려주고 그녀가 날 돌봐준 것처럼
내가 그녀를 이제 돌봐 주면 된다.
방법은 알 게 되었으나, 말처럼 되냐 말이지.
같이 지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치매에 걸린 사람과 사는 것이 어떤지.
나도 모친이 치매에 걸리기 전 몰랐다.
기억을 잃어가는 게 뭐가 나쁘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아무 것도 아니다.
자신을 잃어가면서 기초적인 씻기, 화장실가기, 밥먹기 등 다 안 되는 모친을 보면서 처음에는 도와준다고 나서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더 이상 안 나빠지길 바라며 그냥 하루 하루 버틴다.
치매는 머릿속은 이해되나
가슴이 이해되지 않는 병.
그래도 어쩌냐고.
가족인 데.
이 책도 양과 늑대의 가족이야기로
피도 나누지 않은 둘의 관계에서 입양에 대한 시선,
피가 섞이지 않은 사이라도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없는 엄마와 아들.
어린 늑대를 키우면서 엄마 양은 행복하다.
주변에서는 다들 늑대가 크면 양들을 잡아 먹을거라면 키우는 것을 반대하지만, 아로는 이런 늑대를 사랑으로 키운다.
늑대는 무럭무럭 자라서 양들보다 엄청 커진 어느 날.
엄마양 아누는 기분도 우울해지고,
자신의 아들 발로늑대도 잊어버렸나보다.
발로는 갑자기 낯설어진 엄마가 이상하지만,
연세가 지극한 할아버지양에게 아로의 병이 치매라는 것을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양은 길을 잃게 되고 늑대들의 공격의 위기에 있게 되었다.
발로는 사력을 다해 아누를 지킨다.
그런 발로를 보며 아누는 아들의 기억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린다.
작아지는 엄마를 보며
엄마가 내게 해준 것처럼
책도 읽어 주고 이야기도 들려주고
그리고 매일 산책도 가자는 발로.

"엄마 집에 가자."

뭉클한 아누와 발로이야기.
치매라는 것이 낫는 병은 아니지만,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많은 것을 함께 해보세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
많은 친구들이 봐야할 책이다.





📌 10세 하을어린이의 독서기록장 첨부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헤르몬하우스에서 도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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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 존재가 장르인 현대 미술의 거장 서사원 그래픽 노블 1
모니카 포자 지음, 조반니 가스탈디 그림, 최보민 옮김 / 서사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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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지요 꼭. 북펀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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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일러스트 여행 -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즐거운 세계여행을 떠나요!
카모 지음, 서은정 옮김 / 북스토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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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일러스트 여행 🌏





출 ㅡ 북스토리
일러스트레이터 ㅡ 카모




🎨 예쁘고 귀여운 그림도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도 배워요. 🖌️
🎎 일본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카모와 함께 세계로 떠나요 ! 🍣
🗺️ Have a nice trip ❣️





🌎 이 책에 들어가기 앞서,
여행을 떠나기 앞서 간단하게 세계에 대해 알아보자.
전 세계의 나라는 242개국.
70퍼센트가 바다이며, 30퍼센트는 당연히 육지.
5대양 6대륙으로 세계의 인구는 대략 72억. 😆
아시아인이 57%, 유럽인 21%, 남북 아메리카인 14%, 아프리카인 8% 아시아인이 가장 많다.


🌍 이 책의 특징으로는
민족의상이라 나라별 상징 건물을 쉽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일러스트 활용 사례를 여행 전, 여행 중, 추억, 기념품의 순서로 소개하고 있다!
지도 페이지에는 나라, 지역별로 일러스트가 한가득 있으며, 각 나라에 대한 짧은 지식까지 우리에게 전해준다.
PART1에서 시작은 대한민국부터 남극대륙까지 다 여행을 출발해보자.
한반도의 남쪽에 있는 나라, 한류, KㅡPOP 등이 유명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 국조는 까치, 국화는 무궁화, 인구는 약 5천만 명이고 세계 유산으로 종묘, 창덕궁, 조선왕조의 왕릉과 그외 한국의 특징에 대한 간략히 설명한다.
창덕궁과 한복, 냉면, 비빔밥 그리는 방법이 아주 쉬게 나와 있다.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다.
따라 그리기 너무 쉽다. 😆
카모는 펜 하나만 있으면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릴 줄 알면
모든 나라의 랜드마크나 세계 유산 그 나라에 대해 다 그릴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알려주는 쉽고 재밌게 그리는 방법.
책을 펼쳐보면 알 게 된다. 📖
하을이는 금방 보더니 후딱 다 따라 그려본다.
그림들이 상당히 귀여워 자꾸 보게 되니,
언젠가는 나도 이 작가처럼 어떠한 것을 봐도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뚝딱 그릴 수 있겠지? 🤔
귀여운 그림들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보면서 간단하게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어 매력적인 책이다.
그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보고 따라 그려볼 것을 추천한다.
그림도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되고 어렵지 않는 세계사 공부 이제 쉽게 그리면서 알아가 보자.
특히 나는 이 책에 나오는
프랑스의 샤를 페로의 동화 [ 빨간 모자 ] 넘 귀엽고,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너무 귀엽다. 😍
통실 코알라와 캥거루도 사랑스럽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북스토리에서 도서 지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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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한 장 한 장 우리문화 그림책
이규희 글, 최정인 그림 / 그린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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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은 마트에서 나오는 것이 김치인 줄 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김치로 하여금 사람들이 어떻게 친해지고 소통하는지 알려주는 아주 값진 책.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김장.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만들어보아도 너무 좋아할 것이다.
이규희 작가님 책은 다 훌륭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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