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요정의 크리스마스 발도르프 그림책 7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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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요정의 크리스마스 🎄



출 ㅡ 하늘퍼블리싱
지 ㅡ 다니엘라 드레셔
옮 ㅡ 한미경


🎄 성탄절,
아이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선물을 나누고픈 마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 크리스마스는 아이나 어른에게 신이나는 날이다.
특히 아이들은 이곳, 저곳 선물을 받으려 혈안이 되는 날.
어른은 산타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냥 연말과 동일시 하며,
그날을 핑계로 얼굴이 홍당무가 되도록 한 잔 걸친다.

🎁 선물을 받기만 하지말고,
주변을 돌아보며 선물을 나눠주는 사람이 좀 되면
얼마나 좋겠닝?
이런건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하면 좋으련만. 😅

🍮 크리스마스는 모든 이에게 다 즐겁지도, 반갑지도
않을 수 있다.
나도 그닥 반갑지는 않다.
나이 먹는 게 싫고 여기저기 시끄러운 게 나는 싫다.
산타가 내게 선물을 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날과 같은 그저 그런 날이다.

🧝‍♀️ 여기 크리스마스가 달갑지 않은 이가 또 있나 봅니다.
요정 플리가 맨발로 어디론가 걸어가네요.
이제 우리는 요정 플리를 만나봐야 할 시간입니다.
플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추운 겨울 맨발에 걷는 플리.
어디를 가는 것일까요?
꼬까울새가 건네는 찔레 열매를,
목에 하얀 목도리를 두른 하얀 부엉이가
건네는 주머니 속에는 따뜻한 신발과 양말을,
플리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친구들이 있어
플리는 아마 덜 외로웠을 거에요.

❄️ 눈보라와 바람을 피해 나무 밑으로 들어간 플리.
거기서 난쟁이 소년을 만나게 되고
소년은 배도 고픈 상태이며, 집도 찾아가고 싶으나
집도 찾아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해요.
집도 못찾고 거기에다 배도 고프고.
이 소년 너무 안 되었자나. 😭

🧚‍♀️ 요정 플리는 이런 난쟁이 소년에게
자신이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나누기로 합니다.
부엉이가 준 주머니를 소년에게 주고,
찔레 열매를 세 조각으로 잘라
난쟁이 소년과 너구리와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어요.
착한 요정같으니라구 🥹

🎅🏼 멀리서 빛이 살짝 비쳐요.
뭘까요? 가까이 다가오니
세상에나. 산타 할아버지야 !

🧑🏻‍🎄 산타 할아버지 덕분에 집으로 찾아가게 된
난쟁이 소년.
산타 할아버지는 난쟁이 친구들에게 선물을 다 줄 계획이
있었나 봅니다.
그 덕분에 소년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 요정 플리는,
난쟁이 소년이 추운 겨울 함께 자기 집에 있자고 해서
다행히 그의 가족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 누구에게 바라지 않고 베푼 선행은
그 역시 더 큰 선행으로 돌아 오게 되네요.
댓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 수 있는,
자신을 희상하면서 베푼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한 거 같아요.

🦠 저는 이 추운 날씨 나도 오갈 곳이 없는 데
내 것을 나눠주지 못했을 겁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나누어준 요정 플리.
플리의 멋진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 플리야.
네 따뜻한 마음과 행동 고마워.
네가 받은 선물
지금 내게도 필요하다요. 🪼

🍒 이 책은 안 본 사람에게 어떠한 그림 설명을 하기가
참 힘들어요.
따뜻하다는 말로 모자라는 데,
제가 아는 가장 큰 단어가 따뜻하다는 말이네요.
어느 장면에서는 눈물도 나는 다니엘라 드레셔의 그림.
이 같은 추운 겨울에 따뜻해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10세 하을어린이 독서기록장 첨부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하늘퍼블리싱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 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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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천사 구미호
제성은 지음, 혜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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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 구미호 🦊



출 ㅡ 크레용하우스
글 ㅡ 제성은
그림 ㅡ 혜란


"네̤̫가̤̫ 시̤̫끄̤̫럽̤̫게̤̫ 울̤̫던̤̫ 그̤̫ 꼬̤̫맹̤̫이̤̫구̤̫나̤̫?"
비̤̱ 내̤̱리̤̱는̤̱ 밤̤̱ 만̤̱난̤̱ 상̤̱처̤̱투̤̱성̤̱이̤̱ 아̤̱이̤̱



🚨 아직 이런 일이 우리 한국에 아니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고 독자가 아닌 엄마로서
읽었을 때도 너무 안타깝다.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은 있어서도 안 될 말이다.
가정폭력은 없다해도 밖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도
심각하다.

📕 주인공 구미호가 도와주는 7살 저 어린 여자친구는
가정에서 엄마, 아빠에게 늘 맞으며 살아가고 있다.
짧은 동화라지만, 실제 이야기같아 읽으며 눈물이 났다.

🧒 오늘 책이 도착하고 버거 나오기 전 하을이와 나는
둘이서 각자 다 읽고 읽은 후 느낌을 나누어 보았다.
읽고나서 나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길에,
나의 아이를 꼭 껴 안아 주었다.
요 며칠 아이에게 모진 소리로 잔소리 많이 한 게
괜시리 너무 미안해졌기 때문이다.

✂️ 잘 되라고 잔소리하고 화를 낸다 하지만,
나의 감정이 격하게 실려있었던 것이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하을이도 읽고나서 친엄마, 친아빠 아닌가?
똥,오줌 싼다고 때리면 어떡해? 라는 말을 했다.
책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친부모든 양부모든
어쨌든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본다.

🎡 구미호가 100일 인간 세상에서 구미호인 걸
들키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도 좋다지만,
구미호는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고.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아침에 일어나 구미호 요가를 하고
번쩍 배송으로 배달된 신선한 소 간을 먹고
베란다로 나가 인간들이 오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구슬 의식을 하고 잠들던 구미호.
그렇게 90일 이상이 평화롭게 한편으로는
지루하게 지나고 있던 어느날,
평온한 일상은 아랫집에 이사 온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로 인해 엉망이 되버린다.

🌠 아이는 매일 엄마를 찾으며 울고
남자와 여자는 아이에게 미친듯이 소리를 지른다.
구미호 구슬을 떨어트려 아랫집에 주우러 갔다가
만난 작고 마른 아이.
종아리에 벌건 상처가 눈에 띈다.
아이는 울음을 참으며 구미호에게 가지 말라고 속삭인다.
구미호는 매일 아이를 혼자 집에 두고 나가는
남자와 여자를 대신해 아이의 밥을 챙겨 주게 되고.
정체를 들킬까 두렵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는
아이가 걱정되어 남은 며칠 아이를 돌보기로 맘을 먹게 되는데.

🌌 구미호는 아이의 콧물을 닦아 주고,
흔들리는 이도 빼주고,
그런 구미호에게 아이는 꼬깃꼬깃 열심히 색종이로 접은 하트와 나비를 선물을 한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덧 구미호가 인간이 되기 하루 전
구미호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아이는 어떻게 될까?

👼 "아줌마, 난 아줌마가 뭔지 알아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는데."
구미호와 아이, 둘만의 비밀

🙏 그 간절함의 결말은 . . .

📒 결말은 슬프고 뭔가 쨘한 데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는 너무 행복해서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내가 구미호라면? 내가 아이라면?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 본 동화이다.

👮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고
아동학대, 가정폭력에 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들은 다른 어른들에게 꼭 도움요청을 해야한다.
연약한 아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학교나 타 기관,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
제대로 보호 받을 수 있게 알려주면 좋겠다.
집에서 폭력행사한다고 아이에게 알려주진 않을테니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크레용하우스에서 도서 선물 받았습니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어서 더 의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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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용 발도르프 그림책 5
아니나 홀처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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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용̤̫ 🐲



출 ㅡ 하늘퍼블리싱
글•그림 ㅡ 아니나 홀처
옮 ㅡ 한미경


🐉 요정 이야기만 읽다가 용이 등장한다.
제목에서 처럼 무̋시̋무̋시̋한̋ 용̋ 일̋까̋?
하을이가 전기수가 되어 읽어준 책.

🚙 여행오는 길에 내게 읽어주고,
또 자신도 다시 읽어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글을 쓰는 하을이.
나도 하을이에 이어 부지런히 다시 읽고 써야지.

📕 언제 일어난 일인지 어디에서 있었던 일인지
아무도 몰라.
땅 속 깊은 곳에 무시무시하고 아주 못생긴 용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는 것만 알지.

😳 용이 살고 있는 그 시대에
땅 위에서의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나쁜 감정을 마구 드러냈는 데,
그 감정들이 그대로 깊은 땅 속으로 들어가
용은 그͝ 감͝정͝을͝ 먹͝고͝ 무͝럭͝무͝럭͝ 자͝랐͝데͝. 😰

🌝 하늘을 날고 싶었던 용은
빛나는 해와 달을 어두운 굴 한쪽으로 숨겨버리고,
반짝이는 별들은 다 삼켜버렸어.
왜냐구?
҉҉반 ҉짝 ҉ ★ 빛나는 것이 싫데.

🌑 이렇게 해서 하늘은 텅텅텅.
새゚゚゚̥̥̊까゚゚゚̥̥̊맣゚゚゚̥̥̊게゚゚゚̥̥̊ 변゚゚゚̥̥̊해゚゚゚̥̥̊버゚゚゚̥̥̊렸゚゚゚̥̥̊지゚゚゚̥̥̊ 뭐゚゚゚̥̥̊야゚゚゚̥̥̊.
살아있는 것들 모두가 어두컴컴 힘들어지고 . . .
지혜로운 양치기 노인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을 쉽사리
알아차리고 아들 삼⚇ 형⚇제⚇를 불렀어.

👴 노인은 세 아들에게 과연 어떤 말을 했을까?

⚔️ 용을 무찌르기 위해 세 아들은 길을 나섰어.
첫 째 아들은 붉은 말을 타고
둘 째 아들은 흑마를 타고
셋 째 아들은 백마를 타고 힘차게 달렸어.

🎠 세 아들 중 누가 용을 물리칠까?

🐝 "아버지, 용을 무찌른 것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수많은 작은 벌들이었지요.
용감한 백마는 저를 용의 굴까지 데려다 주었고,
또 형들은 그곳으로 가는 길을 미리 닦아 주었습니다. "

🌏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세상은 다시 환해졌어.
사람들도 지구의 아름다움을 이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눈이 밝아졌고, 지구에게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이야기.

🐲 그럼 무시무시한 용͓̽은͓̽ 어͓̽떻͓̽게͓̽ 돠͓̽었͓̽을͓̽까͓̽?

🧊 모두가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아이와 같이 잘 지내는 것이 어떤 건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듯 해요.
발도로프 그림책 시리즈들은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책입니다.
무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하늘퍼블리싱에서 도서 선물받았답니다.
늘 이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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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도토리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차영미 지음, 이해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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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도토리 🌰


출 ㅡ 한울림어린이
글 ㅡ 차영미
그림 ㅡ 이해정


🌳 배고픈 숲 속 친구들에게 커다란 도토리 하나가 안겨 준 배부르고 행복한 상상 !
숲 속 친구들을 만나러 다 같이 가 보아요.



🌰 도토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가을.
사람들이 도토리를 한가득씩 다 가지고 가서
숲 속 친구들은 늘 배가 고프답니다.
숲 속 친구들이 좋아하는 도토리가 없다니 🤦‍♀️

🌲 그래도 믿을 구석이 하나 있었지요.
언제부터인지 도토리 나무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도토리
하나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걸요.
믿을 건 이 큰 도토리 하나.
이 도토리를 과연 숲 속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 숲 속 친구들은 큰 도토리를 쳐다보며
침만 삼키고 있던햇살 좋은 가을 어느 날,
헉 !
나무에서 큰 도토리가 떨어져 데구르르 산 아래로
굴러가기 시작했어요.

🍂 숲 속 친구들, 그리고 토리 할멈은
있는 힘을 다해 도토리를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서로 "내 도토리", "내 도토리" 하면서 말이죠.
"이 놈들아, 도토리는 내 거여!"

🍁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다툼이 계속될 때,
가만히 지켜보던 어치가 말을 한답니다.
“우리 싸우지 말고 도토리를 땅에 심자!"

🍄‍🟫 힘을 합쳐 도토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숲 속 친구들에게는 도토리를 심고 키우는 꿈이
생겼거든요.
동물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토리 할멈은 배낭 속에서
작은 도토리를 꺼내 주었어요.
도토리를 꿀꺽 삼켜 없던 힘까지 생긴 숲 속 친구들.
같이 큰 도토리를 굴리며,
웃음꽃이 활짝. 🌞

🍄 친구들 몸집보다도 훨씬 큰 도토리를 굴리고
또 굴려서 동물 친구들은 잘 심었겠지요?
동물 친구들이 생각한 큰 도토리에서 큰 도토리들이
가득 주렁주렁 달릴까요?

📩 더 이상 동물친구들이 배고파하지 않았음 해요.
추워지면 숲 속 친구들이 사는 곳에 이런 현수막이 걸립니다.
“도토리는 숲속 동물들의 양식입니다.
주워 가지 마세요.”
숲 속 친구들을 위해 우리는 도토리를 주워오지 않음 좋겠어요.

🌿 친구들아 !
커다란 도토리로 맛있는 요리 많이 해 먹어.
우리가 더 이상 도토리들을 주워가지 않을게.
건강하게 겨울나고 따뜻한 봄에 만나자. ❤️



이 책은 한울림출판사에서 도서선물 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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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이발소 웅진 모두의 그림책 66
모예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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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이발소 💈


출 ㅡ 웅진주니어
글•그림 ㅡ 모예진


💇‍♂️ 3대째 이어 온 가르마를 찾아서 !


💥 꺄악.
가르마 이발소다.
3대째 반듯한 가르마를 이어 온 가르마씨.
딱 중간 정확한 대칭 5:5 가르마.
정직하고 정직한
가르마 이발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반듯한 머리의 가르마씨는 오늘도 반듯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네요.
오늘도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옵니다.
인기가 많은 가르마 이발소.
다들 한치의 오차도 없는 5:5 정중앙 가르마.
고객들도 가르마씨가 해주는 머리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옆 동네 코끼리 뿌우씨는 자그마치 하루를 걸어
가르마 이발소에 도착했어요.
가르마씨는 이런 뿌우님에게 더 신경을 쓰게 되는 데,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머리카락을 만지는 도중 작은 머리털 하나가
가르마 씨의 콧속으로 쏙 빨려 들어가 버립니다.

👃 가르마 씨는 너무 깜짝 놀라 수건을 놓치게 되고,
그 수건에 붙어 있던 코끼리 뿌우 씨의 털들이
여기 저기 날아올라 이발소 있는 모든 손님들의
콧구멍 속으로 쏙, 쏙, 쏙!

💈 모두가 간질 간질
함께 크게 재채기하는 순간,
이발소는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데……
가르마씨.
괜찮으신거죠?
괜찮…으…세요?

💇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반듯한 가르마씨.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까요?
청소는 또 어떻게 하냐? 😅

🗣️ 뜻밖의 사건이 가르마 이발소를 그리고 가르마씨의
고정관념을 바꾸게 되는 이야기.
가르마씨 본인이 옳다고 지켜온 것들이 한순간에
흐트러지고 바뀌어버린 상황 속에서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저는 아마 막 화를 내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며 칠을 청소한다고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그런데, 가르마씨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일 건데 그 상황을 좋게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했던 기존의 생각들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 우리도 살면서 이런 적이 있을 거에요.
아직 없었다면,
앞으로 이런일은 반드시 일어날 거에요.
이 때 좌절하고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을 좋게 이해하고 더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이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살아가면서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이나 다른 상황들을
이해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혜롭게 잘
극복하길 바래봅니다.

👧 가르마 이발소.
나도 놀러가고 싶다.
학창시전 하고 다녔던 딱 중간 가르마.
그립군. 😆


이 책은 웅진주니어에서 도서 선물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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