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언제 와요? 책고래마을 57
무아 지음 / 책고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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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언제 와요? 🐻



출 ㅡ 책고래
글•그림 ㅡ 무아




🪖 전쟁의 이야기는 어떠한 결말이라도 슬프다.
여러 곳곳 나라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전쟁.
끝나지 않는 이야기.
끝이 없는 이야기.
그러나 끝나야 할 이야기.

🗾 우리나라도 전쟁을 치렀던 아픔이 있는 나라이다.
살아계신 분들의 시간은 아직도 그 고통 속에 있다.
전쟁은 그 나라 사람 뿐만 아니라 세계인 모두에게 상처가 가득한 일이다.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다시는 이러한 참상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또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다.

📘 이 책은 전쟁으로 인해 곰 가족의 아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와 떨어진 가족들.
평화롭던 어느 날,
폭격이 시작되고 곰 가족은 마을을 떠나 피난을 간다.
어린 곰 두 친구와 엄마는 피난을 가지만,
구급차를 운전하는 아빠는 홀로 그 곳에 남아야 했다.
가족과 떨어져야만 했다.
혼자 남겨진 아빠 곰.
난민이 된 곰 가족들은
여기 저기 오랜 방황 끝에 머무를 곳을 찾게 되고,
엄마 곰은 일자리를 얻어 정착한다.
그러나 늘 마음한 켠에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빠를 한없이 기다린다.

🧸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 슬픔,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
아이들이 기다리는 아빠는 언제 오려나.
아빠는 그 곳에서 무사할까?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가족들은 아빠 곰을 기다리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
곰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실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며,
나의 일이 아니라며 무심히 지나쳤던 '전쟁'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또 내 아이와 '난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민들이 우리나라에 찾아 온다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온정을 베풀어 주어야 한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보니
막막하고 먹먹해진다.
주변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겠다.
많은 친구들이 읽고 전쟁, 아픔, 가족, 비극, 이별, 역사 등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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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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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고래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고래 #아빠언제와요 #전쟁 #가족 #비극 #사랑 #전쟁의비극 #난민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추천책 #유아도서 #유아책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초등저학년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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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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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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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마트
상자 지음, 비비테 그림 / 꼬마이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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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마트 🏪



출 ㅡ 꼬마이실
글 ㅡ 상자
그림 ㅡ 비비테



💸 이런 마트가 있다면 나는 무얼 살까나?
하을이는 또 무얼 살까나?
외모지상주의인 사회에서 살아남으려 사람들은 성형과 다이어트에 투자한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자신감을 찾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면,
타인이 아닌 자신의 만족을 충족할 수 있다면,
외모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옳다고 본다.
사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인 것은 맞지만,
사람들은 타인이 봤을 때 괜찮다고 해도
정작 본인은 늘 뭔가가 맘에 들지 않아
자신을 계속 업글을 한다.

🦠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을 쓰는 아이들또한
공부해야할 시기에, 운동해야할 시기에
아이돌처럼 되기 위해 한창 커야할 나이에 이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이런한 사회의 병폐로 인해 아이들도 병들어 가고 있다.

📕 평화롭던 시율이 동네에 '뭐든지 마트'가 들어 온다.
뭐든지 마트는 일반 마트랑 달라.
진짜 뭐든지 판다.
먹으면 잘샛겨지는 '잘생김'
한 입만 먹어도 자신감이 넘치는 '자신감'
키가 쑥쑥 자라는 '키가 쑥쑥' 떡
불끈불끈 힘이 솟아오르는 '힘이 불끈' 팔찌

🛍️ 대박. 이런 것이 마트에 판다고?
그러나 . . .
비싸도 너무 비싸. 😣
이런 걸 누가 사나.

🏫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서는 깜짝 놀랄 일이 생겼지.
쌍둥이 영공이와 영해가 완벽한 얼굴로 등장한거야.
'세상에 이런 일이'
친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쌍둥이.
"뭐든지 마트에서 산 잘생김을 밥에 싸 먹었더니 이렇게 됐어."
그날 이후, 신기한 일들은 계속 벌어졌지.
모델처럼 키가 커지고,
없던 자신감이 생기고.

⚗️ 뭐든지 마트에 물건을 사러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 들었지 뭐야.
시율이도 집에 뭐든지 마트에서 산 물건들이 점점
쌓여 가요.
'잘생김'을 먹고서는 시율이의 얼굴이
'오 마이 갓'
아이돌 저리가라 !

👩‍🏫 학교가는 길에 만난 선생님,
교실에서 만난 친구들 모두의 외모가 똑같아져 버렸지뭐야.
밖에 사람들도 모두가 다 똑같이 생겨져서 누가 누군지 원.
이쁘고 잘 생겨지는 게 꼭 좋은 것은 아니네.
시율이는 예전 얼굴이 그리웠어.
동글동글 얼굴에, 반짝이는 눈.

🪬 그런 시율이는 마트에 찾아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 우리 시율이는 아이돌 외모에서 벗어나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마트 아저씨 대체 꿍꿍이가 뭔 거니?

🎭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
자신감은 외모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준답니다.
우리모두 외모보다 내면을 가꾸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모든 친구들이 꼭 보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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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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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꼬마이실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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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꼬마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9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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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꼬마 곰 🐻



출 ㅡ 봄봄
지 ㅡ 브리타 테켄트럽
옮김 ㅡ 김하늬



🧸 함께 살아가는 관계와 소속감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


🐻‍❄️ 꼬마 곰이 위기에 쳐했을 때,
손을 내밀어준 친구는?
위기에 쳐했을 때 손을 내밀어 주기가 쉽지 않아요.
왜냐면 나까지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혼자서는 살 수 없지만,
결국 혼자서 많은 일을 하며,
자기 자신의 앞가림을 하며 살아가야한답니다.
참 씁쓸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 하을이가 쓴 글을 보니 산불이 주제로 써졌더라고요.
저는 산불이 큰 요인은 맞지만,
산불이 산불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나에게 닥친 산불, 닥쳐올 산불.
미리 알고 대비하면 좋겠지만,
미리 알아도 대비가 안 된다면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 행복했던 꼬마 곰에게 갑자기 닥친 불행.
불행인지 그것이 기회가 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진 밤하늘에 주황빛이 빛나고 있어요.
점점 더 밝아지는 주황빛.
새들이 곰을 깨웁니다.
"꼬마 곰아! 꼬마 곰아! 집이 위험해! 지금 당장 떠나야 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활활 숲이 타고 있습니다.
꼬마 곰은 열심히 도망쳤어요.
"용기를 내야 해. 새 집을 찾아야 해."
꼬마 곰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요?
계속 가다 보니 작은 굴을 본 꼬마 곰.
그 때 토끼가 소리칩니다. 🐰
"저리 가서 네 굴이나 찾아!"
통나무집이 보여 가보니
이 번에는 여우가 소리를 쳐요. 🦊
"여긴 곰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
그러다 큰 바위를 발견했지 뭐에요.
열매도 있고 익숙한 냄새도 나는 그 곳.
그러자 멧돼지가 소리칩니다. 🐗
"가서 다른 걸 찾아봐!"

🌳 꼬마 곰은 갈 곳 없이 걷고 또 걸어요.
이윽고 다른 숲에 도착한 꼬마 곰.
꼬마 곰은 낯설고 두렵습니다.
얼마나 무서울까요?
혼자라 무섭고, 갈 곳도 없이 잘 곳도 없이
모든 것이 막막한 꼬마곰.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 꼬마 금은 울기 시작했고,
어디선가 다람쥐, 새, 사슴이 옆으로 다가 옵니다.
이 친구들은 꼬마 곰을 친구로 가족으로 맞이해줄까요?
아직 세상이 두렵기만한 꼬마 곰.
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꼬마 곰.
꼬마 곰이 새 집을 구할 수 있게,
우리 함께 새 집을 찾아줘요.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일에는 함께 나누어 주어요.


🏡 "누구나 환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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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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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봄봄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봄봄 #봄봄출판사 #집을잃은꼬마곰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유아도서 #유아책 #유아도서추천 #유아책추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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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빌리 브란트 Who 세계인물 9
Team.신화 지음,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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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인물
16.빌리 브란트

🇩🇪 독일의 통일과 유럽의 평화를 이끈 총리

👦🏼 1913년 12월 18일, 헤르베르트 에른스트 카를 프람이 독일 뤼베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없는 헤르베르트는 5살 때 외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함께 살게 된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된 그는 사회주의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주의 정당인 사회민주당에서 발간하는 < 뤼베크 인민의 소식 >에 기사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은 정식 기자로 채용되었으며, 그의 나이 고작 17세 였다.
글을 쓰면서 사회주의에 더 관심을 가지며, 정식 당원으로 입당한다.
1931년 10월, 헤르베르트는 사회민주당을 탈퇴하고 신문 기자직도 그만 두게 되어 학비 지원도 끊기게 된다.

🇳🇴 사회주의노동자당에 가입한 헤르베르트.
1933년 4월 2일 새벽, 헤르베르트는 작은 고깃배를 타고 독일을 떠나 망명길에 올랐다.
이때 그의 나이는 고작 스무 살이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한 그는 빌리 브란트라는 가명을 쓰게 된다.
오슬로에서 당의 지원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역사와 철학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쌓았다.
< 노동자 신문 >에 고정적으로 기사를 쓰게 되었으여, 유럽의 상황과 외교 정책, 노동 운동에 대해 많은 글을 썼고 훗날 여러 권의 책으로 출판된다.

🇩🇪 평화로운 유럽에 대한 빌리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히틀러와 나치당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그것은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 정부가 1936년에 열린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기 때문이다.
1937년 2월, 빌리는 당과 노르웨이의 여러 신문을 대표해 기자 자격으로 에스파냐로 떠났다.
그 곳에서 같은 사회주의자였던 마르크와 친구와 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동료가 된다.
그러나 그의 신념이 흔들리는 사건이 발생하니, 마르크가 같은 민족인 소련군에 의해 납치된 것이다.
빌리는 슬픔을 뒤로한 채 에스파냐로 떠나게 된다.

🇵🇱 1939년 9월 1일, 나치 정권 아래에 있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 2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다.
1940년 4월 9일, 약 900여 대의 독일 전투기가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공격한다.
노르웨이 군인으로 위장한 빌리는 겨우 살아남게 되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치에 저항했다.
자신의 조국인 독일 나치에 대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었다.

🇷🇺 1945년 4월 30일, 소련군이 독일군을 물리치고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을 점령했다.
은신처에 숨어 있던 히틀러는 자살했으며, 빌리는 스웨덴 여성과 결혼해 가정도 꾸리고 안정적이나 독일은 여전히 난국이다.
미국과 소련이 나눠 지배한다는 소식에 빌리는 정치계로 입문한다.

🇭🇺 1956년 10월 23일, 헝가리에서 소련의 무자비한 통치에 저항해 봉기가 일어났고 소련은 잔인하게 시민들을 진압했다.
서베를린 사람은 소련에게 동독을 돌려달라 시위를 하기
시작했고, 미국과 소련의 개입으로 큰 전쟁이 날 뻔한 것을 중재한 게 빌리였다.

🇩🇪 빌리의 이름은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1957년 10월 3일 서베를린의 시장이 되었다.
시장으로 일을 잘 해낸 그는 1969년 10월 21일 독일 연방 공화국의 제4대 수상이 되었다.
동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그는 폴란드 방문을 추진한다.

🇵🇱 폴란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에 의해 전 인구의 20퍼센트가 희생된 나라로, 당시 폴란드 사람들은 독일을 여전히 증오하고 있었다.
1970년 12월 7일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하고 그는 추모비 앞에 많은 이들이 보는 앞에 빌리는 무릎을 꿇었다.
그의 진심된 행동에 전 세계 사람들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 이후 빌리의 동방 정책은 큰 성과를 거두어 유럽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71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몇 년 뒤 수상 자리에서 물러난 그는 가난한 개발 도상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고, 1979년 유럽 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유럽 통합을 위해 힘쓰기고 했다.

🎖️ 1989년 서독과 동독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다음해 하나의 나라도 통일이 되었다.
그는 진심 어린 사과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 준 사람으로, 조국을 위해 조국을 등졌던 세상 멋진 분으로 오늘날 많은 이에게 귀감되고 있다.

👧🏻 하을이의 한줄평
일본은 우리에게 사과도 안 했는 데, 독일은 폴란드에게 무릎 꿇은 사과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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