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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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인생의 변곡점에서 나를 다잡아 주는 묵직한 이솝우화)


출 ㅡ 원앤원북스
지 ㅡ 강상구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50대 !
이솝우화로 나답게 사는 법을 찾다



🦁 이 책은 우리가 아는 바로 그 이솝우화이다.
이솝우화를 짧게 시작으로 작가는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전달한다.
5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 숫자 50이 들어감 일단 호기심이 생긴다.
이솝우화는 특히 또 재미있는 이야기니 쉽게 읽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쉽거나 가볍지 않았다.

🐶 살아가는 방법도 살아가야 할 방법도 작가는
경험에 비춰 이야기해주고 있다.
읽으면서 '~마라.'라는 문장들이 많다.
그걸 알면서도 늘 보고 나면
이제는 "이렇게 살지 않으리"해도
책을 덮고 나면 금새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대로 척척 살아지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늘 다짐해 본다.
내일은 아니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살지 않으리라고.

📕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2장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3장 자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
4장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5장 타인과 공존하는 삶
6장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
7장 달콤한 환상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8장 위험을 이기는 항체를 만들다
9장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 이 책의 장점 굳이 첫 장부터 읽지 않아도 된다.
나는 7장부터 읽고 1장으로 돌아가 읽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 읽어보고 싶은 파트부터 읽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 너무 좋다.
또 많은 이야기들이 다 아는 얘기라 고개를 끄덕하며
읽을 수 있어서 가독성이 좋다.

👬👭👩🏿‍🤝‍👨🏻여럿이 읽고 얘기 나눌 수 있어서 도산독서회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가 강하게 느낀 와닿은 장은 다 달랐지만,
결국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론은
어제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는 각오는 비슷했다.

🐟 삶은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잔잔했다가 쎄게 흐르다가.
잘 나갈 때도 있고 뒤처질 때도 있다.
그러니 잘 나갈 때 뽐내고 싶을 때 마음껏 뽐내라.
세상을 향해 마음껏 자랑하고 자신을 마음껏 위로하라.
현실에서 잘되고 못되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그저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것이 우리의 인생사이자
그 덕에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

👩🏼‍💻 우리는 나은 삶을 위해 독서라는 행위를
시간을 투자한다.
더 나은 나를 바라며, 독서의 시간을
나만의 시간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 우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원앤원북스에서 도서 선물받았답니다.
감사히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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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스 완역판 - 에즈라 파운드 시집
에즈라 파운드 지음, 이일환 옮김 / 소명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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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기간이 긴 만큼 책의 내용이 공들여진 게 느껴진다.
처음 시작은 어렵다고 느껴졌으니 이내 재밌는 쉬운 부분(아는 부분)이 나오니 금새 읽기 쉬워졌다.
현 700페이지 정도를 읽었고, 나머지 부분도 필사를 하면서 재밌게 읽을 것이다.
가을에 읽기 좋은 책.
필사하기 멋진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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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 세트 - 전3권 -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마리 교양
플라톤.소크라테스 지음, 오유석 옮김 / 마리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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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접근할까 생각지 마라.
그냥 읽어라.
어려운 내용보다 쉽게 읽을 수 있게 이해도를 높였다.
살면서 철학을 모르고 살 수 있을까?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 바탕이다.
재밌게 쉽게 잘 읽어지는 책으로 가을을 풍요롭게 멋지게 보내보자.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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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W. 덴슬로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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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nderful Wizard of Oz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출 ㅡ 지식을 만드는 지식
지 ㅡ L.프랭크 바움
그림 ㅡ 윌리엄 W.덴슬로
옮김 ㅡ 강석주



🧙 1900년도 초판본의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부활
축약, 발췌, 과장 없는 충실한 번역
영화 < 오즈의 마법사 > 스틸컷 수록
초판본 원전 삽화 148점 완전 수록



📕 책이 참 아담한 게 가지고 다니며 읽기 좋은 책이다.
어렸을 때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접해서 본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 는 사실 미국 판타지 문학의 문을 연 소설이다.
1900년 첫 출간 이후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독자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 보면서 내가 '도로시'라면? 하고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그리고 등장하는 친구들이 아주 매력적이라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 영화를 보고 책으로 접해서 나는 읽었고,
시중의 책들이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나오나보니
아이들 눈높이의 이야기로 많이 썼다.
물론 어린이를 위해 쓴 책이다보니
나오는 책들이 죄다 어린이들에게 지나치게 강조돼
120년 동안 변치 않는 생명력을 이어 온
고전으로서의 의미는 퇴색되고 말았다.

📖 어린이는 물론 고전의 가치를 아는 어른들도
누릴 수 있도록 초판본을 정확하게 부활하였다.
책 속에 148점 수록된 삽화는
원전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어 이 책은 아주 큰 매력이다.
이 책은 출간된 바로 그 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도 고전으로 원문이나 번역판 모두 사랑받는
고전문학이다.

🛏️ 내용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알 것이다.
고아였던 도로시는 헨리 아저씨, 엠 아주머니와 함께
온통 회색빛인 미국 캔자스주의 한 시골집에서 살고 있다.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웃음과 말이 없다.
도로시는 검정색 강아지 토토를 가장 사랑한다.
토토가 있어 도로시는 심심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도로시의 마을에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몰아닥치고,
도로시와 토토는 집과 함께 통째로 날아가
낯선 곳으로 옮겨진다.

🏠 낯선 곳에서는 사악한 마녀를 죽였다며 도로시를 환영해준다.
'오즈의 나라'에는 네 명의 마녀가 있고
자신은 착한 마녀라고 소개하며 도로시의 집이 떨어지며
밑에 깔린 마녀가 나쁜 마녀 중 한명이라 말한다.
죽은 마녀는 사라진 그 자리에는
마녀 신발 은구두만 덩그러니 남게 되고
둥절 도로시에게 먼치킨들은 은구두를 건네 준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고픈 도로시
급기야 눈물이 흐르고.
작은 늙은 여인은 에메랄드시로 도로시를 가라고 한다.

🦠 "에메랄드시로 가는 길은 노란 벽돌로 포장되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오즈를 만나면 두려워 말고, 사정을 얘기해 도움을 구하세요. "

🏠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도로시의 환상적인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과연 집으로 가는 길은 순탄할까?
가는 길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 🐕 도로시와 토토는
길에서 여럿 친구들을 만나 함께 오즈를 만나러 간다.
여럿이 가는 길
도로시와 토토에게는 낯설지만,
친구들이 생겨 동행하는 길은 외롭지 않다.

🤢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 심장이 갖고 싶은 양철 나무꾼,
🦁 용기가 갖고 싶은 사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온갖 모험을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큰 의미를 준다.

"그 은 구두는"
글린다가 말했다.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단다.
그중 가장 놀라운 힘은 세 걸음 만에
너를 세상 어느 곳에라도 데려다줄 수 있다는 거야."


엠 아주머니는 양배추에 물을 주러
막 집에서 나오던 참이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도로시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우리 아가!"
아주머니는 이렇게 소리치며 도로시를
품에 껴안고는 도로시의 얼굴에 키스를 퍼부었다.
"도대체 어디에서 온 거니?"
"오즈의 나라에서요."
도로시가 진지하게 말했다.
"여기토토도 왔어요. 그리고 참, 엠 아주머니! 집에 다시 돌 아와서 너무 기뻐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만드는 지식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겉표지 양귀비부터 안에 삽화까지
그리고 가독성 좋으면서 충실한 원 내용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네요. ❤️
다시 읽어도 재밌는 책,
소장가치가 훌륭한 이쁘고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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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 존재가 장르인 현대 미술의 거장 서사원 그래픽 노블 1
모니카 포자 지음, 조반니 가스탈디 그림, 최보민 옮김 / 서사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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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부터 표지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다.
아이와 읽어도 좋은 그래픽노블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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