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
모니카 쿨링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난령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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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 보다 더 훌륭한 책입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내용도 너무 좋네요.
북펀드한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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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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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영부 🏊‍♀️🏊🏼🏊🏾‍♂️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출 ㅡ 밝은 미래
지 ㅡ 조니 크리스마스
옮김 ㅡ 지민


🏆 𖤐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아너상
𖤐 전미도서상 롱리스트
𖤐 커커스 올해 최고의 책
𖤐 블랙 코커스 미도서관 협회 문학상


📕 ”오늘 우리는 이 퍼즐에 너만의 조각을 맞추기 시작할 거야.
명심하렴. 배움이야말로 누구도 네게서 뺏을 수 없는 거야.
책에 집중하렴. 친구 만들 걱정은 그 다음에 하면 돼.“
아빠 랄프의 말은 누가 자주 하는 말이라 흠칫했다.
내가 하을이에게 늘 하는 말인 것이다.
책의 중요성을 말한다고 늘 이렇게 말을 했는 데, 브리의 아빠도 브리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된다.

📘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먹기에 달렸고, 내면의 갈구에 의한 배움이야말고 오롯이 자신의 것이므로 그것을 누구도 뺏아갈 수 없다.
역시나 읽고 나서의 감동은 몇 배.
밝은 미래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 책으로 이 책은 만화로 된 책이다.
만화책 싫어할 이가 있겠느냐?

👩‍💼 책의 끝자락의 주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자유형에서 브리가 턴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주르륵 나왔다.
뭐 이리 감동적이냐고 😭
저 번 < 에코 마운틴 >에서도 눈물이 나더니, 세상에 < 우리 수영부 >는 정말 강추한다.
사랑스러운 이 친구들이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하나 하나 이루어가는 과정들이 또래 청소년 아이들에서 볼 수 없는 용기있는 모습과 결실을 맺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 물론 우리와 다른 문화권이라 생각의 차이나 행동의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이렇게 잘 커준다면이야 우리 나라의 미래가 너무 밝자나.
반짝반짝 빛나는 중학생친구들의 이야기.
열정도 넘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아라.

🦋 내 아이가 이렇게 밝고 건강히 커준다면 하고 간절히 바라며 읽은 책이다.
자신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일을 하게 된 주인공 ’브리‘
브리는 아빠 랄프와 이사를 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사를 가는 차 안에서 아빠는 ’나비효과‘에 대해 브리에게 얘기한다.

🩱 새로운 곳에서 처음 만나는 ’에타‘아줌마, ’클라라‘친구.
뭔가 재미있는 일이 시작될 것만 같아 설레는 밤.
다음 날, 브리는 에니스 브리지타 중학교로 등교한다.
4교시 동아리 과목을 선택해야하는 데 브리가 좋아하는 수학동아리반이 마감되었고 결국 브리는 수영반에 들어가게 된다.
브리는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을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이런 브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 수영 시간을 요리조리 피하기만 한 브리.
이제는 핑계를 될 것도 없는 데, 학교 가기가 두렵다.
아뿔사! 손에 들고 있는 수학숙제를 집 안 수영장에 떨어트리게 되고 브리는 숙제를 주으러 수영장에 뛰어 든다.
엎친 데 덮친 격.
수영할 줄 모르는 브리는 허우적거리며 물에 가라 앉는 찰라 에타아주머니가 뛰어 들어 브리를 구해준다.

🏊‍♀️ 이렇게 에타아주머니의 과거 퍼즐 조각 한 조각을 알 게되고 브리는 에타아주머니에게 수영 개인 교습을 받게 된다.
자신감이 없던 브리는 어느새 실력이 많이 늘게 되고 학교 수영수업도 빠지지 않게 된다.
그런 브리가 수영수업에서 1등을 하게 되는 데.
브리는 자신감이 생긴 걸까요?
수영이 재밌어 진 걸까요?
자신도 둥절한 브리는 다음 동아리 선택에 수학과 수영 고민하더니 수영으로 선택한다.

🤿 그렇게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수영 동아리 수업에서 브리는 친구들과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열정 넘치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잘 다루고 있는 만화소설책이다.
누군가는 수영으로 하여금 잊었던 기억을 떠올려 과거에서의 일을 현재에서 바로잡게 되고, 또 누구는 수영장에 한 번도 구경오지 않았던 이유가 물이 무서웠는 데 딸로 하여금 수영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고 또 주인공 브리는 자신이 진정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끔 하는 성장만화소설책.

❤️‍🔥 가슴뛰게 만드는 책을 찾는다면?
인생의 새 퍼즐을 맞추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다시 가슴이 두근두근 뛰게 될테니.
새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었지?

📌 11세 하을어린이의 독서기록장 첨부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밝은 미래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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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은 지금 파업 중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1
장 프랑수아 뒤몽 지음, 이주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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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은 지금 파업 중 🪧



출 ㅡ 봄봄
지 ㅡ 장 프랑수와 뒤몽
옮김 ㅡ 이주희



🐑 양털 깎기는 이제 그만!
양들의 파업이 시작됩니다! 🎯




📕 <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을까? > 책으로 이 작가를 먼저 접해 본 나는 이 작가의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나는 이 책으로 2024년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열심히 그림책 수업을 했다.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모습, 개인과 사회 간의 부조화된 모습들을 그림책에 잘 보여주고 있어서 함께 읽고 나누기에 좋은 책이다.

📘 < 양들은 지금 파업 중 > 이 책에서는 세상이 자신들에게만 불공평하다고 여기는 양들이 털을 깎지 않겠다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다.
다른 동물들은 털을 깍지 않는 데, 왜 양들만 털을 깎아야하는지에 시작되는 책.
하긴 맞다.
양은 고기도 내어주고 우유도 내어주고 털도 내어 주고.
당연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지.

🧑🏼‍🌾 오늘 농장에 큰 일이 났어요.
평화롭던 농장에서 양들의 파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소문은 벌써 쫘악 퍼지게 되고.
처음 말을 꺼낸 양 '어니스트' 물통 위에서 양들에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주장을 내세웁니다.
모든 양들이 동조하게 된 파업.

🐕 양치기 개 라프가 통제하려해도 양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동장 동물들은 서로 의견이 분분해졌어요.

🐏 양털을 깍는게 맞다 VS 양털을 까지 않아야한다 🐑

🪿 아기 거위 '지타'는 양들의 마음을 이해하지요.
양털이 없으면 추울 거라고 말을 해요.

🌾 양들과 이들을 통제와 제압으로 자신들의 논리를 펼치는 양치기 개, 이들 사이에서 팽팽하게 전전긍긍하는 농장의 동물들.
농장에는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진다.
< 닭들은 담장을 왜 쌓았을까? > 에서도 아기 거위 '지타'가 고슴도치에 대해 변호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지타'는 의리도 있도 마음이 참 따뜻한 친구인 듯 해요.

🐖 다음날 양들의 행동들을 지켜보는 농장친구들.
한편 양치기 개 '라프'는 동네 개친구들을 불러 의논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밤이 되자, 양의 편 아닌 편 난투극이 벌어지게 되고.
마침내 농장의 모든 동물들은 함께 모여 의논을 하기 시작해요.
그때 분홍 돼지가 좋은 생각을 말하지요.
"양털을 다 깍지 말고. . . "

🐏 며칠 뒤 양털을 깎는 날이 되었고, 웬일인지 양들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두 털을 깎았습니다.
그날 밤이 되자, 농장에서는 평소와 다른 일이 시작되었어요.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달그락달그락 이상한 소리도 나고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 그리고 그 다음 날,
농장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과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을까요?
양들은 왜 털을 다 깍았을까요?
오밤중에 난 소리는 동물친구들이 무얼 한 것일까요?

🤷🏼‍♀️ 과연 농장의 평화는 찾아올까요?

⛔️ 그림 속 동물들을 통해 우리의 현실 부조리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비슷한 책으로 <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을까? >도 추천한다.
해학을 통해 재미있게 그려낸 책.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추천한다.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봄봄 출판사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감사히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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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우리 민속 설화 4
임어진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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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출 ㅡ 도토리숲
지 ㅡ 임어진
그림 ㅡ 오치근



📚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도토리숲의 우리 민속설화 시리즈 4권 중 4번째 책이다.
해님이 보낸 신령한 동물이야기로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약한 이를 돕고 정의를 지키는 해치이야기를 만나보자.

📕 설화 그림책 < 해치 > 는 머리에 우뚝 돋은 뿔과 양 어깨에서 번개처럼 솟아오르는 갈기 모양의 불꽃 그리고 파란색 비늘로 표현한 몸이 힘 있고 강렬한 해치 모습의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다.
'해태'라고 불리우는 해치.

🐲 착한 이와 약한 이들을 구해주고 나쁜 이들을 뿔로 들이받아 해치우는 해치.
나쁜 이들은 이런 해치가 반가울 리 없겠죠.
나쁜 짓을 저지르면 해치가 나타나 의롭게 심판을 내려주니 말이죠.
그러나 해치는 나쁜 이들에 의해 결국 모습을 감추게 되고.
해치가 사라진 뒤에 하늘은 계속 검기만 합니다.

🙏 백성들은 불안해하고 해치를 없앤 나쁜 칼칼 장군 무리들은 처형을 받게 됩니다.
해치가 사라진 뒤, 끊임없이 어둡고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가축도 집도 모두 떠내려 가게 되는 데.
사람들은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해치님, 해치님. 이 비를 제발 그쳐 주세요. 부디 노여움을 푸세요."

🧸 하늘로 간 해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었고, 그런 기도를 들어준 해치가 고마워 사람들은 해치에게 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든든하게 자신들을 지켜 주던 해치가 먼 하늘로 돌아간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람들은 해치와 똑같은 해치상을 만들어 궁궐 앞 문 양쪽에 세웁니다.

🪩 바른 일을 하려는 사람, 나라 일을 하려는 사람 등 많은 이들은 해치상 앞에서 기도를 했고 해치 꼬리는 세상 먼지를 닦으려는 모습이라하며 훗날 많은 이들이 만진 탓에 꼬리가 반질거리게 되었답니다.

🏯 지금 광화문이나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볼 수 있는 해치상과는 많이 다른 해치 모습입니다.
대구에 한 대학교 앞에도 해치상을 세워 두었는 데, 그나마 이 책에서 묘사한 해치와 비슷한 모습이었어요.
이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해치는 '해태'라는 이름은 브랜드도 탄생하였고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답니다.

📒 이 책을 읽어보고 설화, 신화, 민담, 굿 등 구비 문학에 관심히 많은 저는 나머지 세 권책도 구매해 읽었답니다.

1.큰 사람 장길손 우리 땅을 만들다.
2.인류의 시조가 된 나무 도령이야기 나무 도령
3.용감한 젊은이와 땅 속 나라 괴물

📚 도토리숲의 [ 우리 민속설화 ] 4권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아이들에게 창작도 중요하지만, 우리 옛이야기도 읽혀야 합니다.
고전이 주는 묘미, 고어가 주는 의미가 아이들에게 또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줄거에요.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아이의 뇌영역, 언어영역, 사고력, 문해력도 키워 봅시다.



🔖 먼 남동 하늘에 빛나는 별 여섯 개가 있어.
그 별은 해치. 해치별이지.
해치별은 새 생명이 태어나면 별빛을 비춰 줘.
사람들이 다투거나 힘없는 사람들이 시달릴 때면,
해치는 지그시 사람 사는 땅을 내려다보지.

몸에 돋은 날개와 비늘, 머리에 돋친 뿔을 우뚝 세우고,
다시 세상 사람들 곁으로 바람처럼 달려와 돕고 싶어서 말이야.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토리숲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함께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멋진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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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상당히 매력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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