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 - 163개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이경화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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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두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며칠 전 비가온 후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단풍도 이제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만추(晩秋)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52주 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489'입니다. 자, 그럼 저의 이백 다섯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이경화님은 현재 국내 버스전문 여행사에서 근무중이며 다음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여행을 기록하면서 사진에 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년 12개월을 월별 테마로 선정하여 163개의 spot과 매주 1개의 추천코스, 그리고 월별 2박3일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월은 부산, 2월은 통영, 3월은 포항, 4월은 하동, 5월은 울릉도와 독도, 6월은 남해, 7월은 거제, 8월은 안동, 9월은 사천, 10월은 경주, 11월은 울진, 12월은 영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스팟은 찾아가는 길, 운영시간, 연락처, 홈페이지 등의 정보와 함께 소개글과 사진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각 스팟마다 함께 즐기면 좋은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를 사진 및 정보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추천 코스의 경우 효율적으로 테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각 코스별로 이동하는 교통편 정보를 기입하고 있으며, 새로 등장하는 장소는 간단한 소개글과 정보를 기입하여 중복되지 않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시작해 12월로 끝나는 경상도 여행에는 월별 코소를 소개하는 것으로 한 달간의 여행이 끝납니다. 해당 월에 떠나면 좋을 지역별 최적의 여행지를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도식화하여 한 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여행지의 사진도 곁들였습니다.

1년 365일 취향 따라 골라 떠나는 경상도의 테마별 추천 여행지를 이렇게 잘 소개한 책은 드문 것 같습니다. 내년초 경상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차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정보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상도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추드립니다. 이것으로 저의 이백 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책밥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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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대화에서 지지않는 논리학 - 논리의 부재, 말장난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무기
케빈 리(이경훈)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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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도 한창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상큼한 바람이 좋은 계절이 다 가기전에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않는 논리학'입니다. 자, 그럼 저의 이백 네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케빈 리(이경훈)는 교육 전문자이자 디베이트 전문가입니다. 현재 디베이트 코치 양성 과정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저서를 내놓았고, 디베이트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마당에서는 똑똑해지는 기본 공식으로 주장과 근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장할 때 흔히 나타나는 6가지 논리의 오류와 제대로 된 근거를 위한 7가지 규칙을 짚어 줌으로써 내가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탄탄한 바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둘째 마당에서는,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장과 근거는 서로 얽혀 있으므로 제대로 된 주제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모순이 없어야 함을 실습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마당에서는 제대로 된 논리를 만들어 보는 연습입니다. 주제에 맞는 논리를 만드는 것에 익숙해지면 학생의 경우에는 국어시간에 글쓰기와 말하기가 더이상 두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아울러 논리적 전개과정을 집을 짓는 과정에 비유하여 근거에 바탕한 주장과 주장의 핵심을 전달하는 본인의 입장을 또렷이 전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토론과 대화에서 논리의 부재와 타인의 말장난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강력한 무기로서 손색이 없다 생각합니다. 6가지 주장의 오류를 발견하고 7가지의 근거 제시방법을 통해 논리를 체계화함으로써 내가 주장하는 바를 이루게 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논술이나 면접, 디베이트(토론), 회의 등 조직에 필요한 목표 수립이나 대안을 제시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에 주장은 있지만, 그에 걸맞는 타당한 근거나 논리를 갖추지 못한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던 저로서는 이 책을 통해 팩트체크(fact check)를 함으로써 올바른 기사를 선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논리의 구성들을 알차게 전해주는 이 책은 특히, 면접을 앞둔 수험생이나 직장에서 기획부서 업무를 담당하는 이, 그리고 논리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이백 네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이지스에듀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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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대화에서 지지않는 논리학 - 논리의 부재, 말장난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무기
케빈 리(이경훈)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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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논리적인 설득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필독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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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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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이 좋은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2024 트렌드 모니터'입니다. 자, 그럼 저의 이백 세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이 책은 4인(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의 공저로 '마크로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라는 리서치 회사에서 출간하였습니다. 이들은 소비자 패널을 통해 최근의 소비자 행동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경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파트에서는 사회분야로 우리시대의 진정한 어른이 필요한, 어른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정치, 경제, 사회적 영역에서 이해 관계를 떠나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조언 제공자로서의 선배 세대와의 소통 결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파트에서는 일을 주제로 다룹니다. MZ세대의 이직과 퇴사에 관한 생각을 들어 봅니다.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들의 생각에 공감이 필요하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최근 트렌드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3파트에서는 삶을 주제로 시간이 곧 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품에 대한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요시했다면, 최근 동향은 시(時)성비를 중시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시간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치입니다. 즉, 자신과 시간의 가치를 점점 고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마지막으로 4파트에서는 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향이 최근에는 틱톡의 숏폼, 유튜브의 숏츠, 인스타그램의 릴스, 기타 플랫폼에서는 숏 클립 등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동영상의 건너 뛰기와 빨리 감기는 뇌의 과부하와 더 큰 자극을 야기함으로써 부작용을 낳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것은 메타 인지 능력 배양을 통해 극복이 가능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트로(young-tro, 新복고 세계관)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것은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므로 장수 브랜드의 긍정적인 변신과 복고풍의 등장을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레트로(retro)에 대한 향수가 중장년층 중심이었다면, 영트로는 10대에서 20~30대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즉, 익숙한 옛것을 통해 재미과 공감을 아우르는 소비가 확산될 것임을 전망하며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대중을 읽고 다가오는 기회를 잡기 위한 새로운 기획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아울러 최신 경향의 트렌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이백 세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시크릿하우스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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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2024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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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비자트렌드를 도표와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전달하며 내년의 경향을 제대로 연결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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