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3파트에서는 대화를 할 때 상대방과 나의 인식의 차이를 없애는 '확인'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일상화하고 상대의 생각을 읽어가면서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4파트에서는 대화시 결론을 먼저 말함으로써 이야기하고자 하는 방향을 잃지 않는 대화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파트와 6파트에서는 상대의 생각을 움직이는 질문과 중요한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한 수 위의 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수가 적은 사람에게는 단답식 질문을 통해 대답하기 쉽도록 유도하고 3~5회 나누어 동일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쉽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 이야기를 나눌 때 아무말 대잔치로 늘어 놓는다면 신뢰가 깨지고 그 결과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바로 실천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45가지의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 45가지 요령을 제대로 익힌다면 평소 대화할 때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사람은 물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말하는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이백 열네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