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이 온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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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회사에서는 내년의 사업계획과 준비로 분주한 때이고, 학생들에게는 기말고사가 있는 달이네요. 아무쪼록 잘 준비하시고 후회없는 마무리 기원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세계 미래 보고서 2024-2034'입니다. 자, 그럼 저의 이백 여덟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박영숙님은 세계적인 미래 연구 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인 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 대표입니다. 20여 년간 주요국의 대사관 활동 등에서 글로벌 미래의 변화에 대한 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이 AI를 준비하는 자세와 AI의 급성장에 따른 문제점과 윤리적 이슈를 짚어보고 있으며, 2장에서는 의료의 현재로 미래를 주제로 일상에서 개인의 건강과 돌봄을 실행하는 센서기술과 AI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및 대체에너지의 개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있으며, 4장에서는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바꾸는 일자리 지도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은 인간만의 감성과 차별화된 능력이 충만한 준비된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장과 6장에서는 우리 사회의 경제에 대한 전망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으로 통합되는 제조업과 경제 공급망에서 AI가 도입되면서 기업에서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이루어 내고, 소비자 또한 소비 패턴도 변화할 수 있음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 들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고령화 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과 기업이 이에 대비한 솔루션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부터 약 10년 후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전망서이자 지침서입니다.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해지면서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AGI) 시대가 곧 도래합니다. 생성형 AI인 챗GPT가 2023년을 강타했다면, 이제는 그 다음의 단계를 바라보고 준비해 나가야 함을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이백 여덟번째 서평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교보문고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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