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부터 4장까지는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숙지사항과 부동산 계약시 유의해야 하는 점을 콕집어 내듯 정리하였으며, 부동산 매매시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요약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5장부터 8장까지는 부동산 매매계약후 잔금에서 이사까지 일련의 절차를 짚어주고 있으며, LTV, DTI, DSR 등 유용한 대출에 관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의 입장에서 모르면 손해인 법률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 13장까지는 갭투자에 관한 필수 상식과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요약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청약과 분양권에 관한 시원한 정리와 상가 임대차 계약에 관한 유의사항을 짚어주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내 집 마련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안정된 거주 공간이 있어야 가족의 안녕과 내가 하는 일을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집에 대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입문서가 아닐까 합니다.
부동산은 일반 구매와는 달리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기에 모르면 당하기 쉽상입니다. 좋은 집을 똑똑하고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아흔 아홉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