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파트에서는 상대와 심리적 거리 두기 대화법을 통해 할 말 다 하면서도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방법과 상대가 반박하지 못하게 거절하는 법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3파트에서는 지적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이 내 말을 듣게 하는 법과 소통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4파트에서는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과 분위기를 깨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5파트에서는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심리 대화법과 상대의 요구에 휘말리지 않는 요령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파트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마음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쾌적한 마음을 유지하는 방식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끄는기술을 설파하며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그래, 바로 이 책이야!"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공감가는 이야기와 뼈 때리는 조언은 사이다처럼 저의 가슴을 뻥 뚫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디에서나 있는 오피스 빌런(office villain)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일은 직장인들에게서 매우 중요합니다.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직장 생활을 오래 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상대방의 심리를 부드럽게 파고들어 유리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혹,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매일 매일을 고민하며 직장에 가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아흔 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