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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평점 :



구름 한점 없는 더없이 맑은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덧 올해의 절반 가까이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시간 연금술사'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일흔 다섯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미야자키 신지는 일본과 영국 등에서 7개의 대학 학위를 소지하고,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6개 국어를 마스터하였습니다. 현재는 언어와 번역, 시간을 주제로 집필과 강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파트에서는 시간 관리 매스릭스(matrix)에 관한 글입니다. 시간을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제 1영역(필수 시간) 긴급하고 중요한 일, 제 2영역(충실 시간)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제 3영역(방해 시간)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제 4영역(낭비 시간)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시간으로 구분함으로써 1, 2영역을 중심으로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이어서 3~4파트에서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일을 계획함에 있어 중요도 순으로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가치 없는 일을 먼저 하면, 한정된 시간내에서 그만큼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5~6파트에서는 소소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플랜B와 플랜C까지 생각하는 일처리가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나의 에너지를 빼앗고,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 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7~8파트에서는 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조언입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반드시 결과로 나타나기 마련이므로 내일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일이라도 망설이지 말고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나의 열망과 간절함이 시간 속에 축적되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결과물로 돌아옴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내는 시간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 성찰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시간 소비자에서 시간 생산자로 변모하여야 자기가 바라는 꿈에 가까워지기 때문이지요. 누구에게나 시간은 24시간으로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다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지요.
사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대로 살아갈 것을 이 책은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기 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지 조언하고 진정성을 띤 책입니다. 자기가 가진 꿈에 가까이 다가서고자 한다면 이 책의 필독을 권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일흔 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밀리언서재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