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내면에 깃든 보편적인 진리와 자연법칙은 최초의 과학적 사고를 낳고 과학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봄으로써 세상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해 365개의 주제를 가지고서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로 분류하여 독자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과학의 시작점에서부터 465억 광년 너머의 우주까지 과학의 시공간을 두루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사와 신기한 발명품을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봄으로써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별적인 과학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연결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그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에 숨어 있는 과학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일흔번째 서평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