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상승기가 끝나고 하락장에 접어 든 변곡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버블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지표인 주택구입 부담지수와 전세가율을 중심으로 향후 변곡점 이후의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6대 광역시의 현재 부동산 상황과 향후 투자 적기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는 4가지 지표(주택 구입 부담 지수, 전세가율, 착공 물량, 인허가 물량)를 중심으로 각 광역시별 장단점과 저평가 등의 비교를 통해 투자 진입 시점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4장과 5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직주 근접과 슬세권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신축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재진입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중장기적으로 상급지가 되는 입지를 살펴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전국 권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별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을 철저한 데이터 검증을 바탕으로 짚어 주고 있습니다. 6장은 가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미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추천 단지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투자가 그렇듯이 부동산 투자도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는 현재의 부동산 변곡점을 맞이한 혼란기에서 '펀더멘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 또한 기초 자산가치가 튼튼한 부동산은 향후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 공감합니다. 부동산 매수와 매도 투자 시점의 골든타임을 잡는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스물 일곱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