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 빅데이터로 분석한 최적의 진입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3년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출발은 잘 하고 계신가요? 대한민국이 껑충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스물 일곱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강승우님은 '삼토시'로 더 알려진 인물입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부동산 데이터 분야 전문가입니다.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서 향후 부동산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고 적중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서울 부동산을 중심으로 역대 최장기간 상승의 동력을 파헤칩니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꾸준히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그에 맞는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므로 발생한 결과인데, 유동성의 확대와 부동산 규제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상승기가 끝나고 하락장에 접어 든 변곡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버블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지표인 주택구입 부담지수와 전세가율을 중심으로 향후 변곡점 이후의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6대 광역시의 현재 부동산 상황과 향후 투자 적기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는 4가지 지표(주택 구입 부담 지수, 전세가율, 착공 물량, 인허가 물량)를 중심으로 각 광역시별 장단점과 저평가 등의 비교를 통해 투자 진입 시점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4장과 5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직주 근접과 슬세권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신축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재진입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중장기적으로 상급지가 되는 입지를 살펴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전국 권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별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을 철저한 데이터 검증을 바탕으로 짚어 주고 있습니다. 6장은 가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미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추천 단지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투자가 그렇듯이 부동산 투자도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는 현재의 부동산 변곡점을 맞이한 혼란기에서 '펀더멘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 또한 기초 자산가치가 튼튼한 부동산은 향후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 공감합니다. 부동산 매수와 매도 투자 시점의 골든타임을 잡는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스물 일곱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