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 수학은 어떻게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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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번째 맞이하는 한 주, 새롭게 마음 먹은 대로 술술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작심삼일을 반복한다 손 치더라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겠죠. 마음 먹은 일들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스물 여섯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류쉐펑은 중국인으로 인공지능과 신호처리, 선형대수 등을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학술지와 학회에도 과학 연구 관련한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사고'편으로 이성적 사고로 세상을 통찰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적 사고를 중심으로 연립 방정식을 풀어 나가듯이, 복잡한 세상에서 자주 찾아오는 소확행과 가끔 찾아오는 대확행을 서로 대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파트2에서는 '방법'편으로 난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기교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을 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응방법 중 하나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 나가듯이 나누고 쪼개고 형태를 변환하여 다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히라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3에서는 '학습'편으로 잘 배우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행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어진 과제에 대해 빠르게 예측하는 지도학습과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예측하는 속독법을 병행하다 보면 주도적으로 나만의 최적화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으로 응용하면 탁월한 메타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여타 다른 학문과는 달리 in-put과 out-put이 명확한 학문입니다. 논리적이고도 수학적인 사고로 중요한 부분에서 부가적인 부분으로의 증량식 표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의사 소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도 이와 같이 두괄식 형태로 핵심부터 명확하고 간략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스물 여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주)다빈치 하우스의 미디어숲으로부터 상기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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