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파트2에서는 '방법'편으로 난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기교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을 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응방법 중 하나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 나가듯이 나누고 쪼개고 형태를 변환하여 다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히라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3에서는 '학습'편으로 잘 배우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행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어진 과제에 대해 빠르게 예측하는 지도학습과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예측하는 속독법을 병행하다 보면 주도적으로 나만의 최적화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으로 응용하면 탁월한 메타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여타 다른 학문과는 달리 in-put과 out-put이 명확한 학문입니다. 논리적이고도 수학적인 사고로 중요한 부분에서 부가적인 부분으로의 증량식 표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의사 소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도 이와 같이 두괄식 형태로 핵심부터 명확하고 간략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스물 여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