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사람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왕리 지음, 김정자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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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오늘은 다행히도 그다지 춥지 않은 포근한 날씨네요. 무엇보다도 오늘은 우리나라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고무된 하루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다섯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왕리는 중국인으로 대학에서 인간 심리와 행동에 흥미가 많아 심리학을 오랜 기간 탐구해 왔습니다. 또한 심리학 관련 대중서를 몇 권 집필하여 독자와 소통하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 에서는 결정의 심리학을 주제로 중요한 문제를 결정지을 때 필요한 자제력과 무의식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파트2에서는 직장의 심리학을 주제로 정글 같은 직장내 승진과 팀구성원으로서의 선후배 그리고 동료간 밀고 당기는 심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최대한 끄집어 내는 요령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3에서는 연애의 심리학을 주제로 이성을 사로잡는 기술입니다. 이성을 사로잡는 6가지 매력 법칙을 소개하고 있고, 연애에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알뜰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트4에서는 행동의 심리학을 주제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몸짓 또는 의도된 행동에 숨은 뜻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령, 따뜻한 물 한잔으로 소외감을 보상 받을 수 있다거나 손씻기를 통해 자신의 비도덕적인 행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신념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외모의 심리학입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으로 성격과 심리 상태를 추측해 보곤 합니다. 얼굴만 보고도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일종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심리학적 측면에서 정리하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심리학 서적과는 달리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실생활과 접목된 주제를 다룸으로써 마치 일상 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심리를 알려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심리학 관련 서적으로는 가장 실용적으로 내용이 알찬 책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미디어숲((주)다빈치하우스 출판사)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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